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안성맞춤아트홀 기획 전시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개최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 신경북일보 ] 안성맞춤아트홀은 2025년 8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시실에서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오스카 모네의 예술 세계를 만나는 기획전시〈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특수한 방식과 현대 기술로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따라, 한 권의 책을 읽듯 모네의 작품과 서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금요일과 8월 27일은 야간 개방을 실시해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모네의 예술 여정을 다섯 개의 주요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 번째 공간 ‘모네의 색, 그리고 빛’에서는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배경으로, 그가 탐구한 색채와 빛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포토존도 함께 마련한다. 두 번째 ‘캐리커쳐를 그리는 소년’에서는 화가가 되기까지의 삶과 외젠 부댕과의 만남, 풍경화에 대한 열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인상주의 탄생’에서는 모네의 대표작 〈인상 해돋이〉와 함께 인상주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연작 기법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를 살핀다. 네 번째 ‘여행, 무한한 색채의 발견’에서는 카미유의 죽음 이후 여행을 통해 만난 새로운 색채와 풍경, 그리고 다시 붓을 들어 그린 인물이 있는 풍경화를 선보인다. 마지막 다섯 번째 ‘영원한 빛으로’는 지베르니의 수련 연작 등 생의 마지막까지 빛을 따라간 모네의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전시와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도 마련했다. 모네의 작품 도안 중 하나를 골라 마술 종이에 직접 색칠해 키링으로 완성하는 유료 체험으로, 참가비는 1인 2,000원이며 매일 6회, 회차별 1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