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7일 남양주시 화도읍과 와부읍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제86호선 창현~금남 구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이 의원은 원형 로터리 진입 구간과 상·하행 각 100m 구간에 과속방지턱 설치 필요성을 현장에서 살펴보는 한편, 창현2교 인근 마을 진입로 연결 방안 등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공사 중에는 공사 차량이 하천부지 도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일반 차량은 새롭게 포장된 도로를 임시 우회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치도 강조했다.
이석균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공정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도로가 완공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지도 86호선은 남양주 동부권의 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 중심의 정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지도 86호선 창현~금남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서 와부읍 금남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오는 2025년 12월 완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개통 시 지역 간 이동 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 효율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