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이달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역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SNS마케팅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소별 특색 있는 콘텐츠을 제작해 매출 증대와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네이버 플레이스 활용법,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 마케팅, 당근마켓 지역 홍보, 사진 촬영 기법, 영상 제작 실습 등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기수별 20명씩 진행된다.
1기는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기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각각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매장 홍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으로 외식업소의 온라인 홍보 역량을 높이고, 짧은 기간 안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지역 외식업소들이 효과적으로 SNS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하고, 포항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