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 천궁과 천무, 하늘을 수놓은 두 이름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는 자랑스러운 무기체계, '천궁(天弓)'과 '천무(天橆)'.
로켓으로 하늘을 가득 채워 적을 제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는 천무와 하늘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활처럼 정확하게 명중시켜 방어하겠다는 염원을 담고 있는 천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 '하늘 천(天)'에 '우거질 무(橆)', 로켓으로 하늘을 뒤덮는다
2011년 방위사업청이 국민 공모로 선정한 이름으로,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해 개발된 차기 다연장로켓의 위력을 담고 있어요.
K-136 구룡 및 M270 MLRS를 대체하는 차세대 다연장로켓으로, 다양한 로켓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사할 수 있는 높은 기동성과 화력을 자랑합니다.
■ '하늘 천(天)'에 '활궁(弓)' 하늘의 활, 적을 정확히 요격하는 활의 이미지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로, 적 항공기와 탄도탄을 요격하는 핵심 방어 체계로 '한국형 패트리어트'로 불리며, 빠른 반응 시간과 정밀 유도 기술을 통해 적의 공중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영공을 효과적으로 방어합니다.
■ 각기 다른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천궁과 천무
· 천무
- 다연장 로켓 시스템.
- 광범위한 지역 제압 및 정밀 타격.
- 다양한 탄약 운용(239mm 유도탄, 232mm 무유도탄 등)
- 빠른 사격 준비 및 기동성.
- 자동화된 시스템.
· 천궁
- 중거리 지대공 유도 미사일 시스템.
- 항공기 및 탄도탄 요격(한국형 패트리어트)
- 다기능 레이더.
- 수직 사출 발사.
- 정밀 유도 및 요격.
- 모듈화 방식.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수출을 통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 무기체계, 천궁과 천무!
각자의 위치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두 무기체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뉴스출처 : 방위사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