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한봉덕)는 지난 11일 남서울예식장에서 ‘제17회 영주시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회원, 후원자,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의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후원금 기탁 및 의료비와 생활비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웠다.
부대행사로 열린 건강세미나에서는 경북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전대성 교수가 '마음챙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한봉덕 지부장은 “신장장애인들이 재활 의지를 다지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복지대회를 지원해 주신 영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창석 문화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은 투석과 이식 등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계신 만큼, 이번 복지대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유익한 건강정보도 얻으시길 바란다”며, “영주시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