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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율곡도서관, 가족과 함께한 샌드아트 공연·체험 큰 호응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 성황리에 운영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9월 14일 일요일 두 차례에 걸쳐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모래를 활용한 독창적인 시각예술인 샌드아트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전문 샌드아티스트가 그림책 ‘슈퍼 거북’등을 주제로 다양한 모래 예술 공연을 펼쳤으며, 환상적인 빛과 모래의 조화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체험 시간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참가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 “평소 아이와 자주 보던 그림책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접하니 새롭고 신기했다. 아이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한 어린이는 “직접 모래를 만져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연과 체험이 어린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율곡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쓰담쓰담 도서관’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남은 9월부터 11월까지 문화 공연 및 가족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모집·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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