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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종합

대덕구의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정부 관심 호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채택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의회는 2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승연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건의안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지원을 통해 사회적 이탈 예방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도 “지역 내 두 센터는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전의 타 자치구 내 센터들은 국비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대덕구만 제외된 것은 지역 간 청소년 복지 격차를 심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지역 청소년은 안정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우며,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위기 청소년 지원기관도 대부분 타 자치구에 집중돼, 대덕구 청소년은 복지 접근성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앙정부는 대덕구 두 센터에 국비 지원을 조속히 반영하고, 대덕구 청소년이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동등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현재 대덕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는 했지만 필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소도 못 한 상태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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