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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 공연 성료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무용극…관객들 큰 감동 받아

 

[ 신경북일보 ]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한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가 지난 9월 20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을 받으며 작품성과 예술적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무용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부석사 창건 설화를 모티브로, △구도의 길 △하늘들에 새겨진 사랑 △뜬돌의 기적 △연꽃향기 바람되어 등 4막으로 구성됐다.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안무, 웅장한 음악, 세련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무대를 올릴 수 있어 뜻깊었고, 부석사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내 더 넓은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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