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24일 국회 중앙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입법박람회’ 광주시 홍보부스를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13개 광역자치단체와 18개 기초자치단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 1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대표 혁신정책으로 내세워 박람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델은 박 의원의 입법 활동을 통해 제도화됐고, 현재의 ‘돌봄통합지원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박 의원은 이 모델의 전국적 확산에도 노력했다. 그 성과는 지방정부 정책이 국가정책으로 발전한 대표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년간('23.4~'24.12) 약 17,500명 광주 시민이 가사·식사·동행·긴급 서비스 등 총 31,889건의 혜택을 받았다.
이 혁신 돌봄 모델은 부산, 제주, 대전, 수원, 강릉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과 설명 요청이 이어졌으며, 학회와 포럼에서도 정책 연구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열어간 길이 대한민국 전체 돌봄 정책의 새로운 지평이 되길 바란다.” 며 “시민 누구나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보편적 권리를 실현한 모델로서, 전국 표준정책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돌봄 외에도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산단 근로자 조식 반값 서비스 등 혁신정책을 소개하며 전국 자치단체와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