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은 9월 24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홍나영 대표의원, 김현옥 의원, 하미용 세종가족센터장,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세종시 내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센터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주를 위한 정책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도 함께 참석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홍나영 대표의원은 “세종시는 한때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정체 국면에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전문 인력과 유학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적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의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통해 정책적 시사점과 앞으로 세종시 정책 수립 과정에서 긍정적인 측면뿐 아니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과제들을 살펴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현옥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세종시 외국인(다문화) 주민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세종시 외국인(다문화)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홍나영)’은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세종시의 특성과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정주 외국인(다문화) 정착 환경 조성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