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26일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2025 경주시 이·통장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아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엄태봉 경북이·통장연합회장, 경북도 시·군 이·통장 연합회장,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경주시 이·통장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용강동 고고장구팀과 강동면 라인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고, 모범 이·통장 유공자 포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2부는 초대가수 공연과 읍면동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주민과 가까이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668명의 이·통장이 친절과 미소로 손님을 맞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 부시장은 “이·통장은 행정의 실핏줄로서 행정과 주민을 잇고,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