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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집중사업 확대 및 예산 대폭 증액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1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가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 공모에 선정된 이후, 보물로 지정된 대동운부군옥을 중심으로 ▲예천 기록유산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1박 2일 박물관 캠핑 체험 프로그램 '다같이 초간(정)정주행',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지역민과 함께하는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등 다채롭고 참신한 사업을 개발하여 운영해왔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가 큰 호평을 받아 2025년 집중사업으로 승격됐으며, 내년부터는 올해 대비 국·도비가 두 배가량 증액된 1억 9천만 원을 확보하여 예천박물관 메인 프로그램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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