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3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가 지난 10월 25일(토) 와룡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명숙)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고구마․고구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각종 공연․주민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와룡면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로,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와룡면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룡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격스럽다.”며, "최고의 고구마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와룡면장은 “와룡 고구마의 명품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와룡면은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