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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종합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아이들 통학길은 안전해야 한다”... 심석초 통학로 전면 개선 추진

이석균 의원, 심석초 통학로 안전 현장 간담회… 특조금 2억 확보로 캐노피보도블록 교체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30일 남양주시 화도읍 심석초등학교에서 열린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 만들기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균 의원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읍장과 남양주시청 관계자, 심석초등학교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대표 및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해 정문 앞 통학로의 급경사 구간과 노후 보도블록 등 통학로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학교 측은 “통학로의 가파른 경사와 울퉁불퉁한 노후 보도블록, 미끄러운 경계석으로 인해 비나 눈이 오는 날이면 학생들이 미끄러져 다치는 일이 빈번하다”며, “지난해에는 교직원이 미끄러져 장기 병가를 낸 사례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석균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길이 위험한 상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해 통학로 전 구간에 캐노피(지붕) 설치하고, 보도블록 전면 교체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은 행정이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기본”이라며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예산으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다양한 추가 요청도 이어졌다.

 

학교 정문에서 교실 건물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캐노피 설치가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건의에 대해, 이석균 의원은 “해당 구간은 교육청 관할이므로, 소규모 학교환경개선사업으로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심석초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교육장에게 요청하겠다”며, 옹벽(울타리) 안전 보강 공사 역시 함께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형식 화도읍장은 “캐노피 공사 완료 전 제설 대책이 필요하다”며, 화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염화칼슘을 즉시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교 측 전원 찬성으로 가로수 제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균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길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교육복지”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통학로 전반의 안전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현장에서 바로 답을 주셔서 믿음이 간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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