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보성군의회는 지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 및 농가소득사업 등 38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에 따라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개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행됐다.
지역개발특위는 농어촌 소득사업,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농산물 유통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추진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농가소득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주무부서와 함께 청취하면서 현장에서 현실적 대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역개발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김경미 의원은“이번 점검은 단순한 사업 현장 방문이 아니라,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보성군의 발전은 군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의회는 이번 지역개발특위 활동 결과를 종합하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분석한 후, 보성군에 전달하여 효율적인 행정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진행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내실화와 군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보성군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