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은 “24년 강원도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가 18건으로, 23년 대비 3배가 증가했으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증가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교통사고 발생 상습 구간 등의 데이터 관리가 되고 있는지 질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교통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원인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통학로에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통학로들이 있으니 통학로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하 의원은 “아이들의 등ㆍ하굣길 중 보행로가 없거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는 혼재 통학로는 교통사고 위험이 늘 잠재되어 있을 수밖에 없으니,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를 전수조사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위험지역의 통학로 정비 등 조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