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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종합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서구 근현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 제안

지역의 정체성과 세대 간 공감, 서구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 제안

 

[ 신경북일보 ] 대전 서구의회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13일 제29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근현대 역사문화 공간 조성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서구가 지난 37년 동안 대전의 행정, 문화, 상업, 주거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중심 자치구임을 강조하며, 도시 발전 과정에서 축적된 기록과 시민 생활의 흔적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러한 역사와 기억을 온 세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전문적인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구의 역사문화 공간이 조성된다면 행정구역의 형성과 도시개발의 과정, 지역사회의 변화와 구민들의 생활 모습까지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천안시와 경북 봉화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역사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동시에 촉진하고 있다.

 

박용준 의원은 “서구의 37년 역사는 곧 우리의 역사이며, 그 안에는 시민들의 땀과 열정, 공동체의 유대와 문화가 담겨 있다”라며, “이 자부심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고 모든 세대와 나누며,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서구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서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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