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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종합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소통이어가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조례’ 후속 논의 및 아이들 지원체계 강화 논의

 

[ 신경북일보 ] 최광호 의원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난18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간담회를 이어갔다.

 

지난 8월 27일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 지원 조례’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최광호 의원은 이후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제29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를 제정하며, 학생복지와 지원에 강화 행보를 지속해 왔다.

 

지역아동센터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아이들 복지시설로 방과 후 아이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과 학습·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성장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하지만 제도적·재정적 지이 충분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조례 신설은 현장에서 꾸준히 요구되어 온 과제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최광호 의원은 “해당 조례는 학습 속도가 천천히 진행되는 아이들이 배움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예산에 관련 사업이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완주군 차원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아이들 맞춤형 학습 지원 정책으로, 지역 현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8일 진행된 후속 간담회는 지역아동센터 임원들과 함께 조례 시행 이후의 보완점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의 중·장기 발전방안 ▲아이들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 확대 ▲종사자 처우 개선 ▲정기적 소통 창구 마련 등 다양한 현안이 폭넓게 논의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곧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광호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해 오랫동안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소중한 시설”이라며 “천천히 배우는 아이들이 배움 과정에서 차별받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와 예산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을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군정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완주군 모든 아이들 중심의 교육·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학습·정서·생활지원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성장 환경을 제공에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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