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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우리 문화 특강' 시민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

특별기획전 연계 '임진왜란과 조선의 변모' 주제로 강좌와 문화 유적 답사 진행

 

[ 신경북일보 ]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간 운영한 역사·문화교육프로그램 '우리 문화 특강'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과 조선의 변모”를 주제로, 이론 4강좌와 문화 유적답사 1회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과 국가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첫 강좌로 진행된 '임진왜란과 경산 지역 의병장, 우인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임진왜란과 주요 해전사, 동래읍성에서 확인된 임진왜란의 비극, 조선통신사 회화 교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지며, 강좌마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임진왜란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유적 답사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역사 체험의 생동감을 더했다.

 

경산시립박물관 송정갑 관장은 “이번 특강은 임진왜란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통해 우리 지역 의병의 발자취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가까이에서 꾸준히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올해 “임진왜란과 경산 지역 의병”을 주제로 특별기획전과 학술대회를 11월 13일과 21일에 각각 개최하여 지역 의병의 활약상을 조명한 바 있다.

 

이번 '우리 문화 특강'은 성인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강좌마다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학습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경산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 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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