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동작구의회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 및 일반안건 심사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일반안건 27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번 임시회 일반안건 중 △동작구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동작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노성철 의원) △동작구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동작구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주민참여감독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동철 의원) △동작구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유나 의원) 등 23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동작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어 김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설치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법적 안전기준과
[ 신경북일보 ] 서울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정정희)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서울식물원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마곡문화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문화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마곡문화관은 등록문화재 제363호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이하 배수펌프장)을 보강‧보수한 문화공간으로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지어진 마곡 일대의 농업용수를 관리하던 시설이었으나, 1980년대 도시화로 그 기능을 잃고, 2017년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원형을 복원하여 재탄생했다. 현존하는 한국 근대 산업 문화유산 중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는 건축물로 현재 1층 기획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 그리고 배수펌프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지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과 홍재희 부위원장을 비롯 김성한 의원, 김순옥 의원, 정재봉 의원, 최세진 의원이 참석해 마곡문화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정희 행정재무위원장은 “서울식물원에서 작은
[ 신경북일보 ] 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가양동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시군구로부터 이관된 학대 사례 가정에 대해 피해 아동 보호와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상담, 치료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고의무자와 일반인, 자원봉사자 대상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 홍보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과 김희동 부위원장을 비롯 박학용 의원, 이충현 의원, 강선영 의원, 이종숙 의원, 고찬양 의원이 참석해,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아동 보호 추진 현황과 강서구와의 협업 성과를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서구는 맞춤형 아동 보호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학대 피해 아동 가정의 사례 관리 참여도가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지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임시조치 수탁기관 운영비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맞춤 지원 확대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은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10월 29일) 30주년과 광주가 중심이 된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을 앞두고, 일제 잔재로 남아 있는 ‘북구’라는 방위식 명칭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자는 제안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제안문을 통해 “자치의 정신과 항일의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점에, ‘우리 북구의 이름은 과연 우리의 정신을 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며 “이제는 일제 잔재의 흔적을 넘어 ‘국민주권시대’에 어울리는 ‘주민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구’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행정 편의주의적 구분에서 비롯된 방위식 이름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의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이름”이라며 “이제는 단순히 ‘광주의 북쪽’이 아니라, 무등산의 품 안에서 교육과 문화,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광주의 중심으로서 새로운 이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지역 스스로 이름과 방향을 결정할 권리에서 시작된다”며 “이름을 바꾸는 일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식의
[ 신경북일보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하는 것을 지원하여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용화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남구의회]
[ 신경북일보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소득 부족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 ▲노인일자리전담기관에 관한 사항 ▲노인생산품 판매촉진 및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상길 의원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자존감 회복과 사회와의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소득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남구의회]
[ 신경북일보 ]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공공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이 2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민의 건강과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활동 증진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하여 셔틀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셔틀버스 운영에 관한 사항 ▲운행대상 및 이용료에 관한 사항▲운행시간에 관한 사항 ▲노선조정위원회에 관한 사항 ▲ 운행범위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상길 의원은 “이동권 보장은 구민의 기본 권리이며, 이를 위해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기존 교통망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남구의회]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0월 24일, 제주의 문화유산을 현대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그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보존의 차원을 넘어, 제주의 무형유산을 미래 산업의 핵심 원천으로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좌장을 맡은 박두화 의원은 제주의 고유한 무속신앙과 세계적으로 등재된 해녀문화 등 다층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특히 무대예술과 같은 공연 콘텐츠로의 전환 가능성과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제를 다뤘다. 박 의원은 "오늘 우리가 논의할 핵심은 ‘어떻게’의 문제"라며 “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허용호 교수는 전통문화를 공연 콘텐츠로 변형한 사례를 통해 무형유산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줬고, 김형근 교수는 유네스코 정책의 변화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으며 한국 문화유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현정 교수는 ‘폭싹 속았수다’ 콘텐츠 사례를 들어 전통과 상업 콘텐츠의 결합이 지닌 파급력과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재정분권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전주3)은 지난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박민정 교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출자·출연기관 재정분석을 통한 합리적 운영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어 정종복 의원이 보고회의 좌장을 맡고, 최형열 의원, 김명지 의원, 강태창 의원, 염영선 의원, 이수진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민정 교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의 경우 ‘가’부터 ‘마’까지의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됐음에도 상위 등급인 ‘가’, ‘나’ 등급에 집중되어 있어 변별성이 높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점을 밝히며, “부채와 이익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및 성과를 통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면밀한 접근과 분석을 통해 기관별 운영 효율화와 도 재정의 지출 합리화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지방재정연구회 정종복 대표위원은 “필요하다면 타시도 선례처럼 유사 기능
[ 신경북일보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보통합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24일 유보통합 영유아 시범학교인 전주 테바솔어린이집과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유보통합 시범운영 기관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보육·교육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과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교육청 교육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 관계자들과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먼저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테바솔어린이집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한 뒤, 익산 이리성심유치원으로 이동해 유치원 중심의 유보통합 적용 사례를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특히 교사 인력 운영, 시설 기준 차이, 예산 문제 등 제도적 어려움이 집중 제기됐다. 박정희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교육과 보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