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100조 원 규모의 시장 안정 대책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 위기로 인해 글로벌 경제와 안보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각 부처에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세밀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주식과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본시장 안정과 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에너지 수급과 가격 불안정에 대한 긴급 대책 마련과 수입처 다각화 방안 추진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환경을 악용한 매점매석과 폭리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당부했다. 유류 공급과 관련해 가격 급등 현상을 지적하며, "아침, 점심, 저녁 가격이 다르다고 하고 심지어는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재 방안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논의해보길 바란다.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기울여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수출기업과 해운 등 중동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폭넓은 정책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5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인구 감소와 노후주거지 증가 등 현안에 대한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시는 신도시권에서 인구 유입이 이뤄지는 반면, 원도심에서는 노후주택 밀집과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원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건축공간연구원(auri)은 이번 용역에서 영주시의 인구 변화와 주거지 생애주기, 주거 이동 경로를 분석했다. 또한 원도심의 주거환경과 주택 현황, 생활인구, 거주자 선호 주택 유형 등을 조사해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했다. 연구원은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사업 모델과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하며, 영주에 적합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국비 지원사업과
[ 신경북일보 ]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흥달맞이 놀이마당이 지난 4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춘환)가 주관했으며, 군민의 건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 세시풍속의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시작은 길놀이 공연으로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로 달모형 만들기, 소원소지 달기, 달집태우기가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강정과 부럼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특히 달집에 불을 붙여 지난 한 해의 액운을 태우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장면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춘환 장흥달맞이 놀이마당 추진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7년 국비 예산 9조 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단계별 전략을 마련했다. 3월 5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가 열렸다. 대구시는 전년도 국비 확보 실적과 정부의 재정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년 연속 9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 및 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및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방안이 논의됐다. 대구시는 중앙부처 정책 방향과의 연계성, 국가적 파급효과,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을 검토해 부처 설득 논리를 보완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를 강화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논의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은 수시 보고회를 통해 점검·보완하고, 중앙부처 예산 신청 마감 시한인 4월 말까지 신규 사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포항시 식품산업과, 포항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반은 조리장 청결, 식재료 운송 차량의 온도 준수, 보존식 보관 상태, 소비기한 준수,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과일·야채의 세척 및 소독,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기준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하거나 지도하며, 위생 관리가 미흡한 급식소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학교 급식소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법,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대량 조리 시 유의점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이성수 식품산업과장은 신학기에는 기온 변화로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46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위험 상황별 대응 방법도 안내됐다. 포항시가 추진하는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단시간 근무를 통해 여성의 경력 회복과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를 동시에 추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은 ‘엄마참손단’과 ‘아이행복도우미’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사무보조, 돌봄보조,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엄마참손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이행복도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지난해 실시된 운영 실태 점검 결과, 참여자들은 단시간 근무를 통한 일·가정 양립, 경제적 자립, 사회 참여로 인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5일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환경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환경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의 현장 중심 관리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라 실시됐다. 시는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 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 포항환경학교(유아기후환경교육관) 이전지, 호동매립장, DAC 기술고도화 사업장, 포항제철소 그린환경타워 등이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푸드테크연구 지원센터를 방문해 신기술 실증 및 인증 지원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기기 소재 안정성 검증 인증평가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포항환경학교 이전지에서는 중명생태공원과 연계한 환경교육 특화 공간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유아기후환경교육관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아와 부모를 위한 특성화된 환경교육 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 시설이 완성도 높게 설치·운영될 것을 주문했다. 호동매립장에서는 최근 화재 발생에 대응해 가설재울타리와 대용량 물탱크 등 안전 인프라 보강 현황을 점검하고, 폐배터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응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5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국제 유가가 최근 10~15% 상승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불안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포항시는 관련 부서들을 소집해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집중했다. 포항의 대표 산업인 철강업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수출입 물동량이 커 유가 변동에 민감하다. 현재 원자재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해상 운임과 유류 할증료 상승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차전지 산업 역시 물류비와 에너지 비용 증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원자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수입선 다변화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와 대출 금리 이차보전 지원 기간 연장 등 유동성 공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경북주유소협회 등과 협력해 주유소 가격 담합을 점검하고, 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유류비 보조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두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22년 국내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5기 교육이 9일 시작된다. 이번 5기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8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은 9개월 동안 앱 개발을 중심으로 코딩, 디자인, 비즈니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이 과정에서 Apple 생태계 내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분야별 상주 멘토의 지도를 받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앱을 기획·개발하게 된다. 아카데미는 만 19세 이상이면 전공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 과정이 장학금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에게는 매월 학습지원금이 지급되고, Apple 장비도 무상으로 대여된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포항이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5기 교육생들이 포항에서 성장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pple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3월 4일부터 2027년도 6기 교육생 모집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모집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몰려 현장에는 문의가 이어졌으며, 자격 요건과 서류 발급에 대한 질문도 많았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의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총 100호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5일 16시 기준으로 439세대가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지원했고,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한 바 있다. 올해는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 요건이 완화됐으며, 관외 거주자 모집 유형도 별도로 마련됐다. 현장에 있던 한 신청자는 "치솟는 월세 부담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좋은 결과가 나와 포항에서 오랫동안 정착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3월 6일 접수 마감 후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