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진도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 동안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하면서 운영하고, 지산면 인지지구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고군면 오일시지구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고정밀 드론영상과 기존 토지 경계, 실제 이용 중인 현황 경계를 제공해 경계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계 설정을 협의할 방침이다. 이번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이번 경계 협의 현장사무소 운영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여 경계 협의를 돕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 신경북일보 ] 마늘, 양파와 함께 국내 대표 백합과 작물인 대파 재배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흑색썩음균핵병이 버크홀데리아균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제어되고 있다. 이 병은 한 번 발생하면 병반이 빠르게 확산해 뿌리가 검게 썩고 잎이 시들어 대파 수확량이 급감하는 치명적인 병해로 매년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CAB08106-4) 균주는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제제로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균을 포함해 여러 질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기존의 화학농약이 가지고 있는 잔류독성, 환경 유해 등의 문제점이 없고 화학농약보다 우수한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농가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진도군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는 해당 미생물이 특허 등록(제10-0961786호)을 받은 검증된 생물자원인 만큼, 향후 농가에 정기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사용 방법 안내와 현장 자문을 병행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는 진도 지역 특산물인 대파, 마늘 등 밭작물에 매우 적합한 생물 기반 자원으로, 친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강당에서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4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4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예천군과 안동시의 특색을 잘 담아낸 작품을 주제로 엠블럼 17점, 마스코트 11점, 포스터 9점, 슬로건 145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가 이해도, 예술성, 창의성, 상징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하여 4개 부문에서 총 1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12점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각 부문 최우수 1개, 우수 1개로 부문별 2개 작품이고, 슬로건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로 6개 작품이다. 엠블럼(대회상징표) 당선작은 안동의 낙동강 상류 맑은 물을 표현했고, 예천의 아름답고 청정한 산을 상징해서 스포츠로 단결하고 미래를 향한 역동성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양 시군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경북도민 화합이라는 체육대회의 상징적 의미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담
[ 신경북일보 ] 경기도 연천군과 육군 제5보병사단은 31일 장병들의 지적 성장과 병영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제9기 개강식을 열었다.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된 민·관·군 협력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매 차시 약 50여 명의 군 장병들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장병들이 군 복무 기간 동안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기 과정도 8주간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연천군과 군부대의 긴밀한 협력이 빛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9기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 독서 홍보대사이자 ‘독서대통령’으로 알려진 김을호 교수의 강연으로 막을 올린다. 앞으로 8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브랜딩, AI, 와인, 여행 등 다채로운 주제의 인생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며, 지식 플랫폼을 활용하여 지역 내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
[ 신경북일보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에 대해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구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의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실증을 통한 남북협력 기반연구’과제에 선정돼 추진하는 현장 실증 연구이며, 태양광 연계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의 현장 실증을 통한 녹색기술의 남북협력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란 공기 중의 질소를 직접 포집하여 작물에 유효한 형태로 변환하는 장비이다.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대기질소(N2)를 질산태질소(NO3-)로 변환한 뒤, 용존하여 액상 비료 형태로 제공한다. 이 장비의 원천 기술은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 플라즈마 연구기관인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했으며, 그린팜㈜에서 기술이전 받아 첫 번째 상용화 모델(GF-N3)의 개발을 마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발한 대기질소 비료화 장비는 친환경적인 질소 고정 기술로 탄소 배출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 신경북일보 ] 연천군은 오는 8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농가 일손 부족 문제해결과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6년도 농정사업 지원계획은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의 경우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를 장기임대 해줌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농자재지원사업,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9개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통하여 농가의 농업기반 조성과 농자재 구입 부담경감을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정사업을 신청하려면 신청자정보(이름, 연락처), 농지정보를 반드시 제공하여야 하며, 해당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허위기재 시 사업대상으로 선정될 수 없다. 또한 신청접수 시 유의사항으로는 △사업신청자는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 △연천군에서 경작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비가림하우스 신규시설 지원사업은 토지 소유관계 확인(임대의 경우 임대차계약서 6년 이상), △농기계의 경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등록되어 있거나 품질보증을 받아 A/S가 원활한
[ 신경북일보 ] 합천군은 31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단체 지부장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축산 4개 단체(한우, 한돈, 양계, 양봉)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대응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각 단체 지부장들이 축산농가에 효과적으로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축산농가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고온기 가축 및 축사관리 ▶폭염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정전 대비 안전 관리 ▶축사 환경 개선 ▶고온기 가축 위생 및 질병 예방 관리 ▶축산분야 근로자 폭염 예방 관리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축산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예산 1억2천만원을 들여 가축 면역증강제를 구입‧배부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합천군]
[ 신경북일보 ] 지난 30일, 과천시 갈현권역에서 열린 ‘해피뱅크’ 참여 현판식에서 과천 스마트안과가 매월 10만 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 스마트안과 공동 원장인 홍지욱·최상욱 원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해피뱅크’는 갈현권역(갈현·별양)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기업과 상점 등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과천스마트안과의 후원금은 별양동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지욱 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과천시]
[ 신경북일보 ]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2025년 7월 30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경로당 대항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과천 예총 회장 강용욱 지킴이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문원동 경로당의 회원들이 참가해 각 경로당에서 사전에 추첨한 3명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원동 주민의 색소폰 특별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어르신들은 참가자들의 노래에 맞춰 함께 노래하고 경로당별로 응원전을 펼치며 흥겹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노래 경연이 끝난 뒤에는 중복을 맞아 문원동 체육회에서 준비한 닭강정을 나눠 먹으며 무더위 속에서 나눔과 즐거움을 느끼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문원동장은 “여름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
[ 신경북일보 ] 과천시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의류수거함 96개를 교체하고,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에 4개를 신규 설치하는 등 총 100개의 수거함 정비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기존의 녹슬고 훼손된 외형을 전면 개선하고, 도시의 청결한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옷줄랭’이라는 별칭을 새롭게 붙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수거 가능 품목을 그림문자로 안내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 수거함 부착, 내부 확인을 위한 투명창 설치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미관 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거함의 청결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의류수거함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인 만큼, 작은 개선이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