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보육 교직원 2,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장훈호 경북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도내 1,175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키우는 분위기 조성과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및 연합회기 입장 ▴결의문 낭독 ▴표창 및 공로패 수여 ▴인사말씀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 보육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도지사, 도의회 의장, 교육감 표창이 수여돼 현장의 헌신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K-EDU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K-EDU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AI 등 미래 교육의 비전과 선도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국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K-EDU 엑스포 개막식을 축하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RISE’ 홍보부스를 통해 경상북도 RISE 체계의 핵심 전략과 글로컬대학,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경북학당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학 지원 사업을 RISE 체계로 일원화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2025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0대 명품숲 영양자작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산악마라톤대회로 산림 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영양자작나무숲힐링센터 주무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 경상북도도의원, 영양군수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악마라톤대회에는 남, 여 각각 10㎞, 6㎞ 구분되어 총 380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했고, 지역농산물 판매, 물리치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작나무숲 임도와 같은 산림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있는 산림레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며, 산악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명품 숲에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경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7회 경북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선정된 70개 상인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 상인들은 농․축․수산물, 수공예품, 전통식품, 생활용품 등 직접 생산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으며, 시장 상인 간 교류 확대와 소비자에게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대 이지웰과 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방송, 상인 법률상담 지원,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도민 참여형 O/X 퀴즈쇼, 농․축․수산물 경매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자 경품 추첨, 경산 자인팔광대공연, 보인농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경주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신라한향(新羅韓香)-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특별전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특별 운행한다. 셔틀버스 운행은 관람객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로 APEC 회의 참석자와 일반 시민·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솔거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셔틀버스는 엑스포공원 입구에서 솔거미술관까지 운행되며 27일부터 11월 9일까지(10:00~17:00) 운영된다. 솔거미술관 APEC 특별전 ‘신라한향(新羅韓香)’은 신라의 예술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수묵화·불화·유리공예·금박회화 등 200여 점을 선보이며,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북과 경주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전시이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세계 각국에서 경주를 찾는 분들이 신라 천년의 예술과 정신을 가장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솔거미술관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를 빈틈없이 했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세계 속 경북’을 만들어가겠다”
[ 신경북일보 ] 여름내 수박 농사로 바빴던 봉화군 재산면에서는 요즘 토마토 수확으로 대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재산면의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윤하, 64세)은 경북도가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을 지난해부터 도입하면서 26 농가가 힘을 합쳐 수박과 토마토를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공동 집하장과 자동 선별기를 갖추면서 농사 방식이 확 달라진 덕분이다. 수박 노지재배를 시설재배로 전환하여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후에는 후작으로 토마토까지 이어 심으니 농가당 소득이 세 배로 늘어 농가당 평균 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1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도 있다. ※ 노지수박(단작) 농업생산액 3만원/3.3㎡ ⟶ 시설수박(단작) 5만원/3.3㎡ ⟶ 전작)시설수박 + 후작)시설토마토 15만원/3.3㎡ “수박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는 토마토 가격도 작년보다 좋아서 소득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공동영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하니까 정말 돈 되네요!”라며 김윤하 대표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법인에 참여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선진 기술 도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서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지난 25일 호명읍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주민 화합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200여 명이 참여해 신도시 일대가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행사는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을 출발해 범우리공원과 실개천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3.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코스 곳곳에 설치된 댄스존·비누방울존·보물찾기존 등 이벤트 구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산책을 만끽했다. 또한 스탬프 미션 완주자 전원에게 완보기념품이 제공됐고,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인생네컷 사진 촬영, 놀이체험 부스, 버블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막바지에는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걷기라는 가장 일상적인 운동을 통
[ 신경북일보 ] 예천군청 마라톤 동호회가 25일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4위, 여자부 개인전 4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주최, 경산시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 및 소방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km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올해 예천군 마라톤동호회는 11명의 적은 인원이 참여했으나, 단체전 군부 4위, 여자 개인전 4위(서현지, 농업기술센터)를 차지하며 좋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2025예천농산물축제&활축제 등의 군정을 홍보하며 육상의 도시 예천군을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또한, 참가선수 대상 행운권 추첨시 사용할 선물로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예천잡곡을 활용한 곡물선식인 꼬시다밸런스플러스와 지역특산품인 예천참기름, 예천꿀스틱을 제공해 예천농산물을 홍보했다. 마라톤동호회 박창석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활기찬 예천을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과정의 수강생들은 25일, 문화도시 완주군에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문화도시 완주의 대표 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양곡을 적재하던 목조 건물을 2013년 지역 문화예술 재생 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수강생들은 전문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함께 둘러보았다. 이어서 완주문화 도시지원센터의 관계자로부터 주민 중심의 문화기획 프로그램 사례를 듣고,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같은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과정도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완주 견학을 비롯해 그동안 실시한 공주, 칠곡, 대구 등 다양한 문화도시 탐방은 지역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예천의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은 문화이며, 앞으로 스스로 그 힘을 키우는 진정한 문화도시 예천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교육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YC 댄스 크루 2.0’은 25일, ‘예천군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해 식전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YC 댄스 크루 2.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의 감수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표현과 협업을 통해 예술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진행된 교육 과정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한국무용, 왁킹, 락킹 등 다양한 댄스 장르와 창의적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력을 키워왔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열정과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락킹 중심의 경쾌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박수와 환호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학동 이사장은 “아이들이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