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1분기 달서50플러스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달서50플러스센터는 50~64세 세대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기관으로, 매 분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자격증 ▲디지털 ▲어학 ▲음악·미술 ▲기획특강 등 9개 분야 총 28개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은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강좌별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해 디지털·어학 분야와 직장인을 위한 야간 강좌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달서구에 거주하는 50~64세 주민(50플러스세대)이며,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 접수 또는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달서50플러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50플러스세대가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달서구 결혼장려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인구위기 대응과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결혼친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결혼장려추진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로,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긍정적 결혼문화 정착과 사회적 관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 결혼장려팀 신설 이후 달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현행 사업,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청년들의 결혼 인식 개선, 결혼·정착 지원정책, 인구감소 극복 전략 등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결혼장려사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청년의 만남–연애–결혼–정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 기반을 구축했으며, 현재 184개 민간·공공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2월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관내 10여 개 배드민턴 클럽 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단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차 재능기부 체육교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 경기, 개인별 자세 교정, 실전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선수들과 함께 코트를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은 열띤 응원과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다. 배낙호 시장은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배드민턴의 즐거움과 기량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주 만나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올해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 농구, 육상)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지속 운영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운영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은 12월 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김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물관의 효율적 운영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회의 1부에서는 박물관 운영위원회 설치 취지 보고와 함께 위원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3부에서는 박물관 운영 자문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검토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특히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위원들은 유물관리·전시·교육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예산 운용 방향,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 중장기 발전전략 등을 두고 건설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박물관 전문 강화와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들이 제안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박물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의견들이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식견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위원회에서 제안해 주신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 6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단위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 △학습 방법 코칭, 진로 선택 상담 등 학생 맞춤형 컨설팅 역량을 갖춘 교사 △교육과정 박람회 등 행사에서 진로・학업 설계 안내가 가능한 교사들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 3개 분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학생이 제출한 상담 요청에 대해 서면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직접 답변하는 체계를 갖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월 2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후 2026학년도부터 본격적인 상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단 운영은 단순 상담을 넘어 공교육 체제 안에서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0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의 교육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학교 체제로 재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개정은 △과밀학교 해소 및 신규 개발지의 교육수요 충족을 위한 학교 신설 △202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학교 간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미래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화 및 학교 특성화를 반영한 교명 변경 필요 등을 주요 사유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중심의 안정적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도내 총 41개 학교가 개편된다. 주요 내용은 △신설 8교(원)(병설유치원 2개 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폐교 23교(원)(병설유치원 5개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5교) △분교장 개편 4교(초 3교, 중 1교) △신설대체이전 2교(원)(병설유 1개 원, 초 1교) △교명 변경 4교(고등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진로 연계 교육’의 경북형 로드맵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형 진로 연계 교육인 ‘나다움 진로 연계 교육’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 적응, 정서 함양, 교과 학습 연계와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 스스로 ‘나다움’을 찾아갈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1학년 1학기는 자유학기로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학습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연계 교육을 시행한다. 학교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중학교 생활 백과’와 ‘행복의 씨앗’과 같은 자료를 활용해 중학교 생활 적응 교육과 진로 탐색 활동, 정서 함양과 행복 교육, 자기 주도적 학습 방법 교육에 관해 자체 세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게 된다. 1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는 교과 중심 진로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시기에는 학교자율시간과 교과별 학생 참여형 수업 운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근화여자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5년 대구광역시 건축행정평가’에서 동구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민원 처리의 적절성, 녹색건축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과 서구청은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건축행정평가’는 매년 9개 구⸱군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신뢰성 △안전⸱환경⸱복지 △건축행정 선진화 등 3개 부문, 39개 항목, 5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각 구⸱군의 특성에 맞는 정책 운영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구청은 ‘대구시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충실히 이행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등급을 상향하는 등 녹색건축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매주 건축 무료상담실을 운영해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복잡한 건축 법령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지속 추진하는 등 시민 서비스 향상과 전문성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