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가 총 29건 발생하고, 유출량은 5.06㎘, 관련 신고는 20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대비 오염물질이 1㎘이상 유출된 사고가 신규 1건 발생했고, 100ℓ이상 사고도 8건에서 11건으로 3건 증가하면서 유출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오염물질은 중질유가 2.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경유·선저폐수 등도 일부 포함됐다. 오염원은 어선(15건, 52%)과 일반화물선(6건, 21%)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권역은 인천(11건, 38%), 다음은 평택(10건, 35%), 보령(7건, 24%), 태안(1건, 3%) 순이며, 유출량 또한 인천이 1.94㎘로 가장 높았다.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작업중 부주의(12건, 41%)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해난사고, 파손 등이 뒤를 이었다. 중부해경청은 해양오염 이전 단계에서의 선제적 대응 강화를 위해 상반기 중 해양오염 위해사고 51건 중 44건(86%)에 대해 선제적으로 배출방지조치를 수행했다. 특히, 예
[ 신경북일보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별관에서 제86차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광복절에 앞서 ‘천안·아산 지역 폭주·난폭운전 특별 예방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선 매년 광복절마다 천안·아산 도심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이륜차 폭주 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국가 기념일에 발생하는 폭주·난폭운전이 도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교통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점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예방·단속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광복절 단속 결과, 8월 14일 오후 10시부터 15일 오전 5시까지 교통·지역경찰, 기동순찰대, 암행순찰팀, 유관기관 등 인력 383명과 장비 77대를 동원해 진행한 대규모 단속 작전에서 총 15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 음주운전 8건, 무면허 운전 2건, 자동차관리법 위반 22건, 수배 2건, 기타 30건과 통고처분 86건이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위원회는 광복절 폭주·난폭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으로 폭주·난폭운전 등 위법행위 집중 단속에 대
[ 신경북일보 ] 금산경찰서는 ‘25. 7. 18. ~7. 20.간 3일에 걸쳐 금산세계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치러진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장 내에서 지역 상인 및 관광객등을 상대로 신종 사기 수법인 일명 ‘노쇼 예방’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노쇼(No-show)란 산종 보이스피싱의 일종으로 군부대, 교도소, 연예인등을 사칭하며 피해자의 물건을 구입하는 조건으로 불상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여 금원을 편취하고 나타나지 않는 수법의 범죄이다. 이 날 금산경찰은 미리 준비한 홍보문구가 기재된 앞치마등 홍보물품을 지역상인과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 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장내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노경수 서장은 “피해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경각심과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경찰서]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안전하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이란 해양경찰관이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을 교육하는 실습 중심의 안전 체험교육이다. 완도해경은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31개교를 대상으로 연안안전 교실을 운영했으며, 총 1,486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양안전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참여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감도 높은 해양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완도해경]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7월 21일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김천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김천 자두 판촉·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문상재 자두연합회장 및 농업인단체장, 배무섭 재경향우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김천자두의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의 김천자두를 홍보함으로써 명품자두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행사를 방문해주신 10여명의 국회의원님들 및 참석해주신 내빈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히 국회에 이번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이신 송언석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자두 판촉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김천 자두가 전국에 더욱 알려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오늘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의원님, 단체장님, 그리고 많은 동료 국회의원님들께 감사하다. 김천시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현
[ 신경북일보 ] 해양경찰교육원은 21일 오전 실습함인 바다로함이 25일간의 말레이시아 원양항해 실습을 마치고 여수 신항 부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과장단을 비롯한 실습단장, 함·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양항해 실습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승조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입항환영식을 가졌다. 바다로함은 지난 달 26일 출항, 121명의 원양항해 실습단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입항해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해양단속국(MMEA)과 친선 교류행사, 정례회의, 실습함 공개행사 및 교민 초청행사를 비롯한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원양항해에 참가한 신임경찰과정 학생들은 항해과정에서 우수 해양경찰로서 갖춰야할 선박운용 및 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원양항해 실습도 병행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원양항해 중 기관 방문과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해양역량과 발전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원양항해를 통해 획득한 여러 성과들이 대양항해 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을 넓힐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 신경북일보 ] 충남금산경찰서가 자율방범대와·경비업체와 합동순찰 및 공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8일 금산 삼계탕 축제장에서 경찰과 자율방범대, 경비업체 경비원 약 20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축제장 범죄예방활동과 교통질서 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축제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 등 공공질서 저해 행위와, 축제 방문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운전 행위도 함께 홍보했다. 경찰은 현수막, 전단지, 물티슈 홍보물 등을 활용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축제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노경수 서장은 "사소한 질서 위반이 축제의 즐거움을 해치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금산경찰서]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달서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자치단체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관광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문화유산의 공동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 자원을 지역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역 문화유산의 공동 조사·연구 및 체계적인 관리 ▶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 공동개발 ▶ 문화유산 관리와 관련된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이다. 군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부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협약은 군위군이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군위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칠곡군]
[ 신경북일보 ]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124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농어촌 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자연환경, 전통문화, 폐교 등 유휴 공용자산을 활용한 수익형 공동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공용자산인 마을공동시설이나 하천․계곡 등 자연환경을 사유화 하거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불법행위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적인 하천구역 점용 ▲미신고 숙박업 ▲불법 음식점 운영 ▲미등록 야영장 운영 등이다. 지정받은 체험마을이라 하더라도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거나 공작물 설치, 하천의 유수를 가두거나 방향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하다 적발되면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등록 없이 야영장을 운영하면 ‘관광진흥법’에 따라, 미신고 숙박업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장 군수에게 신고하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