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 출신 기타리스트 최희선(조용필·위대한탄생 리더)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한류 확산과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시상식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조용필·위대한 탄생’의 리더이자 대한민국 록 기타의 선구자로서, 수십 년간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글로벌 무대 진출에 기여해왔다. 198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수많은 후배 음악인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고향 상주에서의 어린 시절이 지금 음악 인생의 뿌리가 됐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의 오랜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향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음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공무원 3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16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법제처의 우선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교육 인원을 162명에서 370명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했다. 특히, 이번에는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청각․언어 소통 취약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수어 통역사를 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공직 내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교육 과정은 △헌법의 이해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절차법 해설 등 3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를 병행한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전문 강사들이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4일 의성군에 있는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재난관리 분야별 정책과 올해 발생한 재난․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안동과 의성․청송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직접 초기 대응 과정과 피해 최소화 전략, 관계기관 협력 사례를 발표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의성안전체험관 내 재난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지진․산불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실습형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재난 책임기관의 역할과 책무 △재난 안전 분야 종사자 전문교육(법정 교육) 안내 △재난관리 자원 관리 △NDMS(재난관리업무포털) 활용 교육 △재난 상황 전파 및 대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용 및 관리상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는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의회 전정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사랑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결연한 구호를 외치며,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호 의지를 다졌다. 강영구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의 주권이 대한제국에 있음을 칙령으로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공포하기 위해 제정됐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 전 공직자는 24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산시키는 특별한 활동을 펼쳤다. 예천군은 매년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전후로 군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독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것으로 독도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이 활동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학동 군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국민들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라며, “이번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1일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 40명이 올해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겪은 경북 영덕지역에서 재난대응 중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재난에 대응하고 회복을 이끄는 자원봉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먼저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응법 등 재난대응 교육을 이수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 이후 산불 피해 지역인 별파랑공원 일대에 ‘희망의 진달래’ 200여 주를 식재하고, 영덕 해안도로에서 바다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자연 회복과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 식당과 상가를 이용하며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번 활동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상처 입은 지역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표현이자 피해지역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0일 조재구 남구청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대명2동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와 세대 내 및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최근 신축아파트 품질에 대해 높아지는 입주민의 기대수요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준공예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관리 및 공사품질의 적정성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향후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시행하고, 11월경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품질점검단을 구성하여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지방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양질의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찾아가는 문화 공연’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울릉도 영유아들에게 경북교육청이 문화 예술의 따뜻한 온기를 바다 건너 섬까지 직접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울릉도 공연에서는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 문화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 지역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다. 소규모․원거리 유치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DU EXPO는 ‘미래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동시 개최되며, 이 중 발명체험교육관의 유아교육 전시․체험 부스는 ‘디지털 놀이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교사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시청 중심 디지털 활동을 넘어, 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놀이를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유치원 미래 교육 체계를 제시하고, 나아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국내외에 한국형 디지털 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