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도서관은 9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공공도서관 발전과 동반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는 경북의 광역 대표 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도내 공공도서관의 현안·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군립 공공도서관과의 소통강화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유연히 대응하고,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통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서관은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표 설명 ▲2026년 정부합동평가 작성 안내 ▲도서관법 전부 개정에 따른 공공도서관 등록 현황 등 도서관 관련 각종 현안 안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 참여 홍보 ▲2025 경BOOK 페스티벌 행사 개최 시 시군 도서관 홍보부스 운영 ▲지역자료 납본 등에 대해 설명, 안내하고 시군 협력 과제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최근 도서관은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는 지식 창고이자 지역의 문화
[ 신경북일보 ] 경북도는 13일, 경북 포항에서‘GAMFF AI ART TECH 어워즈’(이하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인공지능(AI)과 시각효과(VFX)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기술과 예술의 조화’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 기술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 부문은 작품상, 감독상, 시각효과(VFX)상, 미술상, 음악·음향 효과상, 배우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총 10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162편의 작품(영화 44편, 극장 애니메이션 7편, 드라마 시리즈 68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43편)을 대상으로 심사해 28편이 본선 후보에 올랐으며,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1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오후 5시 30분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프닝 공연과 어워즈 심사, 시상식, 축하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
[ 신경북일보 ] 경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로건설 현장의 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도로건설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겠다는 경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우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의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고의 원인과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념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어서 진행된‘안전사고 제로(ZERO)’결의 서약 및 선서 낭독에서 참석자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9일 세계지식포럼 연사자로 방한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WFIRM) 부소장 제임스 유 박사와 재생의료개발기구(ReMDO) 대표인 테리 윌리엄스와의 함께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경북대학교병원과도 재생의학과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Winston-Salem)을 방문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재생의학연구소(WFIRM)의 앤서니 아탈라 소장 간에 학술 연구․인적교류 중심으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연구·기술·산업 투자 전반에 걸쳐 재생의학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 협력 ▴산학연 연계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강화 ▴첨단 재생의료 기술의 상용화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사회 대응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명숙 의원은 발언에서 “현재 수성구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사회적 활동 공간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많은 경로당이 여전히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스마트 경로당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은 화상 시스템을 통한 원격 건강 상담, 스마트폰 교육, 문화 강좌 참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공간을 의미한다. 최 의원은 “전국 여러 지자체가 국비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성구도 주민자치센터 등 기존 복지 인프라와 연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nb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9일 오전 10시,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1건, 동의안 7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차 추경보다 1144억 2946만원이 증액된 1조 17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에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 도모를 위한 예산이 반영됐다.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며 “오늘 확정된 예산이 구민의 요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화 의장도 폐회사에서“이번 임시회 기간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모든 공무원 분들께 김사드린다”며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양 시도는 그간 공동협력 과제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략과제(안) 관련 실·국장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대표, 학계와 연구원, 그리고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와 그 무게를 더했다. T/F 출범 이후 좁혀진 3대 분야 18개 과제(안)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들 과제의 추진 방식, 정부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대구·경북의 협력체계 확대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했다. ◇ 초광역SOC분야: ‘하늘과 바다, 철도와 도로가 이어진 글로벌 게이트 웨이’ 초광역 SOC 분야는 ‘대구경북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도로·항만을 연계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충청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 대덕문화전당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가 오는 9월 16일(화)부터 ‘프린지 FESTA’로 본격적인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월 스트릿 댄스, 국악, 뮤지컬, 클래식, 인디 밴드 등 총 9개의 팀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모은 '2025 남구청년예술제' 는 각기 다른 장르와 매력으로 채워진 무대를 통해 청년의 달 9월의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자 한다. 먼저 소규모 아티스트들의 열전의 무대, 프린지 FESTA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려 '2025 남구청년예술제' 붐업(Boom Up)을 이끈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K-클래식의 명성을 이어갈 국악 여제들이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가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 ‘전소이’는 9월 16일 축제의 첫 주자로 무대에 올라 박범훈류 피리산조와 태평소 시나위로 구성된 피리 독주회 '풍류(風流)'를, 9월 17일에는 시대를 반영하고 민중의 삶을 녹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대명6동 건강 리더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저염 쌈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저염 쌈장 만들기 및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대명6동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명6동 건강 리더들이 이번 나눔 활동의 주축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2명도 함께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나트륨 섭취를 줄인 건강한 저염 쌈장을 건강 리더와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 70가구에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저염 쌈장 나눔 활동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노후주택이 밀집해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대경5길 일대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 19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전력을 활용해 일몰 후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점등되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남부경찰서가 추진 중인 노후주택 밀집 지역 ‘청춘 골목’ 조성 사업과 협업해 범죄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변 건물이나 시설에 설치된 주소정보 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조명형 주소정보 시설을 점차 확대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