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영천상공회의소 3층에서 ‘2025년 제2차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모금회 계획서 작성, 배분금 신청 방법, 신용회복위원회 주요 업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먼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개요와 사업 목표, 지원사업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계획서 작성과 신청 절차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신용회복위원회 이용 방법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신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자를 발굴하고 성금을 모금하며, 모금된 성금은 각 읍면동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에 사용돼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 신경북일보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경력단절 간호조무사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간호조무사 재취업실무자과정’ 직업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경력단절이나 장기간 공백으로 현장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간호조무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무 역량 회복과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됐다. 훈련 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응급처치, 병원 실무, 환자 중심 돌봄 기술 등 다양한 과목을 이수했으며, 취업 대비·직무 소양 교육도 병행돼 현장 적응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정경자 센터장은 “실무 경험 공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간호조무사들이 다시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새일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의료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협력망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나 여성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영천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 신경북일보 ]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시설 1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유.성.우 프로그램 시즌2–성장하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성.우’는 ‘유지하며, 성장해요. 우리 함께!’라는 의미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인식하고, 식생활 개선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인바디 측정과 영양지수 분석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받았으며, ‘나의 건강 숫자 알기’ 결과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석 결과, 나트륨 과잉 섭취가 주요 건강 문제로 나타나, 이에 따른 맞춤형 저염 식생활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성장하기’ 시즌에서는 대상자의 연령과 신체 특성을 고려한 자체 개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유아는 풍선 제기차기를, 청소년은 제기차기를, 어르신은 루프밴드를 활용한 상체 근력 운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근력 감소를 예방하고 건강한 신체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n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손잡고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2단계)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돗물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앞서 영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업한 ‘상수도 현대화 1단계 사업’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정비사업은 급수구역 특성을 고려해 △영천통합급수구역(임고중·화남중블록 △광역급수구역(남부중·대창중블록) △화북급수구역(화북중블록)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45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50%씩 분담한다. 주요 내용은 총 74.4km에 달하는 배·급수관로를 교체하고, 노후 상수도 관로를 대상으로 누수탐사를 실시해 대대적인 상수도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누수탐사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구축해, 상수도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평균 유수율 56.6%에서 85% 달성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안정적으
[ 신경북일보 ] 사천해양경찰서는 7월 18일 06시 경상남도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관내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계류선박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조치,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매우 많은 비와 함께 해안가 인근 너울성 파도 등 높은 파고·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갯바위 등 연안해역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무리한 연안체험활동을 자제 해달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사천해양경찰서]
[ 신경북일보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달 19일부터 3개월간 TBN경인교통방송과 해양안전 라디오 협업 방송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방송은 해양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조명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수기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방송 송출은 TBN경인교통방송의 전문 성우 녹음을 통해 평일 출근 시간(08:45)과 주말 오후(14:30) 매일 1회 방송 예정이며, ‘안전수칙 준수‘에 관한 규범적 메시지와 ’구명조끼는 착용’과 같은 실천적 메시지를 담아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TBN의 높은 청취율과 지역 밀착형 특성을 바탕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이 자발적인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문병식, 부녀회장 박정규)는 지난 7월 16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포읍 봉산리 및 의리 일대 차량 통행량이 많은 하천제방을 중심으로 풀베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성하게 자란 잡풀과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비해 하천 주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제방 일대를 정성껏 정비해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문병식 협의회장과 박정규 부녀회장은 “그동안 무성하게 자라 있던 제방 주변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아포읍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바쁜 농사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처럼 모두가 함께 마을 환경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7월 17일, 운곡초 1학년 학생 및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자원순환 시설 등 관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친절, 질서, 청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 1기 참가자들은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배우고, 에코 롱롱 큐브 김천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 판매, 소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관계자들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설명에 귀 기울이며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직접 신청한 담임교사는 “작년에 6학년 학생들과 참여했을 때도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처럼 산교육의 장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1년도부터 지속 운영된 선진시민문화 아카데미는 새로운 견학시설이 추가되는 등 새롭게 개편되
[ 신경북일보 ]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학과장 권정훈)는 다옴R&D(대표 류상균)와 교육협약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에 본사를 둔 다옴R&D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체육대학 입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용품 연구개발과 체력증진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찰공무원 및 경호‧보안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시험 준비 전략을 공동으로 개발·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류상균 대표를 비롯한 다옴R&D 관계자들은 충남도립대학교 체육관(해오름관)에 설치된 ‘순환식 경찰체력시험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장비의 구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다옴R&D는 향후 각 종목별 장비 특성과 훈련 방식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권정훈 학과장은 “이번 다옴R&D와의 실질적인 협업이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사회의 경찰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 신경북일보 ] 완도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2시 25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항 수협 앞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위에 사람 4명이 올라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신고 접수 5분만인 오후 12시 30분 현장에 도착해, 전복된 A호(2.5톤, 선외기, 승선원 4명) 위에 대기 중이던 승선원 4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들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해경은 구조 직후 A호가 침몰되지 않도록 리프트백(부력 유지용 공기 주머니)을 설치하는 등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구조된 선원들 진술에 따르면, A호는 완도항 방파제 공사에 동원돼 오탁 방지막 설치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너울에 의해 선박이 균형을 잃고 순간적으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 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완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