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조건으로 변경되어,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하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 신경북일보 ] 경주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21일 경주역 일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결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경주’의 위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APEC 홍보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포하며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경주의 역할을 알렸고, 경주역 주변 및 광장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택시 기사와 상가 상인들을 대상으로 ‘미소와 인사’ 친절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주의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널리 전파했다. 이와 함께 APEC 홍보 및 친절문화 확산 카드뉴스를 시민들에게 배포해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시민 한 사람의 참여가 APEC 성공의 열쇠이자, 경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힘이 된다”라며, “깨끗한 환경과 친절한 미소로 세계 손님을 맞이하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0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카페 ‘과수원’ 앞에서 ‘과천 공유냉장고 오픈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과 자원순환 실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손성락 과천지속협 시민대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손병남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과천 공유냉장고’는 나눔으로 채우고,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과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형 나눔 냉장고다. 시민 누구나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속 기후행동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과천지속협을 중심으로 지역 내 기관이 협력해 운영된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공간을 제공하고, 과천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로 연계한다. 냉장고의 위생관리와 식품 정리, 정기 점검은 과천지속협 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맡고 있으며,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
[ 신경북일보 ] 지난 16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에서 새로운 마을정원인 ‘선유정원’의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장식은 선곡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조성된 마을정원의 공식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연천군수와 군의회 의원, 군남면장, 선곡리장, 노인회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마을정원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유정원’이라는 명칭은 군남면 선곡리의 옛 지명인 선유동에서 착안했다. 전설에 따르면 군자산에서 신선이 내려와 바둑을 두며 노닐었다 하여 ‘선유’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여기에 ‘정원’을 합쳐 명명했다.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초청 가수와 국악팀의 공연, 군남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반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수와 주요 인사들의 축사, 마을정원 조성사업 경과보고, ‘선유정원’의 의미 설명 등이 진행됐고, 제막식을 통해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행사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20일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 업무 관리자 및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되는 법정교육으로, 재난안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은 재난관리책임기관 13개 협업 기능 주관부서와 위기관리 매뉴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의 구성 및 운영 ▲ 재난분야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관리 ▲ 재난 대처 사례 및 시사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복합적이고 대규모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업무 종사자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 관리에 힘써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교동 전자골목일원 및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교동 하늘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교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형 시장축제로 기획되어, 개막행사를 비롯해 가요제, 특별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동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나현진), 표창장 수여, 구청장 축사, 축하공연(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교동상인 노래자랑,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가요제와, DJ 파티(교동 나이트), 보이는 라디오, 특별공연(어쿠스틱팔레트, 나연) 등이 진행되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26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국비 22,629, 도비 10,183, 군비 42,618)을 확보하여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 선정 君 : 7개 군(영양군, 연천군, 정선군, 청양군, 순창군, 신안군, 남해군) ◦ 신청대상(전국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 신청서 제출(~‘25.10.13. 49개 군) → 1차 서류평가(‘25.10.16. 12개 군 선발) → 2차 발표평가(‘25.10.17.) → 최종대상지 선정 및 발표(‘25.10.20. 6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이란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하여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누구에게나)․무조건성(대가없음)․개별성(개인단위)․정기성(지속적)․현금성(지역화
[ 신경북일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의 일환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항공노선 중 10개 노선을 다른 항공사(대체 항공사)에 이전하기 위한 절차가 개시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는 2025년 10월 20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10개 노선 이전을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2024년 12월 공정위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34개 노선(독과점 노선)에서 대한항공 등이 대체 항공사에 공항 슬롯 및 운수권을 이전하도록 구조적 조치를 부과했다. 참고로, 2025년 10월 현재까지 인천-LA 노선 등 총 6개 노선에서 슬롯·운수권 이전이 완료됐는데, 해당 노선들은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경쟁당국들에서도 슬롯·운수권 이전에 대한 처분이 있었고, 그에 따라 우선적으로 이전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번에 슬롯·운수권 이전 절차가 개시되는 노선들은 앞으로 슬롯·운수권을 이전받을 대체 항공사 선정 공고·접수 및 적격성 검토,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의 대체 항공사 평가·선정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의 교육 참여문화 확산과 가정의 배움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경기학부모교육 콘텐츠 공모전(배움 온(ON)품 숏폼 챌린지)’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도교육청 산하 기관의 학부모교육 수강 실천 후기를 1분 이내 자유형식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도내 학부모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이자 실천가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실천 중심의 학부모교육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참여문화, 가족 중심의 긍정적 교육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배움의 경험을 나누며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 신경북일보 ] 경기도교육청이 몽골 셀렝게아이막(Selenge Baruunbvren) 교육기관과 협력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통한 국제교육 교류를 추진한다.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몽골 셀렝게아이막 ‘EBS’ 학교 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어 기반 온라인 교육과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몽골 현지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몽골 내 관심이 커지면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 과정은 한국어 능력과 한국 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몽골 현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교육 국제화를 위해 한국어 기반 온라인 과정을 국내외 학습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몽골 등 해외 교육기관과 협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비대면 학습 기회를 확대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이번 협력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다른 국가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