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 공연 ‘미술관 라이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 오후 3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층 중정홀에서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지.크로스)’가 무대에 올라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미술관 라이브’는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9월 6일에는 성악 솔리스트 앙상블 G.CROSS가 무대에 오른다. G.CROSS는 정통 클래식과 오페라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단체다. 솔리스트 앙상블만이 가진 파워풀한 에너지와 섬세한 음악을 바탕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가곡, 뮤지컬, 영화음악,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한국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은 ‘잔향’, ‘마중’, ‘가을의 노래’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월 성료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메가크루배틀’에 참가할 크루를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5월,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성료한 지역 대표 시민참여 축제인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메가크루배틀’을 오는 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메인 콘텐츠인 퍼레이드에 스트릿댄서 및 전문 퍼포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아가 전문 퍼레이드팀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대형 댄스 경연대회’로, 장르 불문, 나이·지역·국적 제한 없이 20인 이상 30인 이하 크루팀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크루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및 파워풀대구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공고문 내 링크를 통해 신청서 및 예선 동영상(5분 이내)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통해 20개(이내) 팀을 선정하고, 본선 당일(11월 8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경연을 펼쳐 현장에서 최종 수상팀에 시상할
[ 신경북일보 ] 대구교통공사는 8월 29일 청라언덕역(2,3호선) 일대에서 김기혁 사장 과 현장 부서장, (사)대구안실련 김중진대표, 박재권 안전자문위원 등 외부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 발생으로 사회적 충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도시철도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전기실 및 CO2실 ▲환승 에스컬레이터 ▲3호선 청라언덕역 전기실 등 중대시민재해 우려가 큰 주요 시설 위주로 진행됐다. 점검 과정은 전기·화재·설비 등 분야별 위험 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을 지시하는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질적 점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역사 오수펌프실 등 밀폐공간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도 병행해, 산업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점검을 마치며 “정부가 거듭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8월 5일부터 26일까지 쿠션 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 성분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외선 차단과 피부 미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베이스메이크업 화장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자외선 차단 기능성 베이스메이크업 화장품 30건을 수거해, 자외선 차단 성분(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에틸헥실살리실레이트) 함량이 관련 기준에 적합한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에서 해당 성분들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화장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피부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라라비장애인야학이 2025년 학력인정 과정 초등 5기, 중학 2기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력인정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11명(초등 7명, 중학 4명)이 졸업장을 수여 받았으며, 신입생 12명(초등 3명, 중학 9명)이 입학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알렸다. -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박우미 대학인재과장, 대구시교육청 이원근 교육복지과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신입생의 입학을 격려했다. - ‘질라라비장애인야학’은 동구 신서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 시설로, 성인 장애인을 위한 학력인정과정과 평생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중학과정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고, 올해 제2기를 운영해 졸업생 4명을 추가 배출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역 장애인에게 학력인정과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별 없는 평생 학습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5 인생백년 아카데미’를 상반기 두 차례의 강연에 이어 9월, 군위군과 남구에서 하반기 특강을 이어간다. 9월 3일 오후 2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배우 정은표가 ‘행복한 육아, 행복한 우리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9월 4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는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이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고명환은 ‘2025 대구 올해의 책’에 선정된 저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로, 고전 속 지혜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인생의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 강연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9일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는 ‘국민 안내양’으로 불리는 가수 김정연이 노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6월 23일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범죄 수사 경험을 토대로 한 소통의 심리학을 들려주며 큰 울림을
[ 신경북일보 ]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앙자활자금 환경개선·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금은 영천지역자활센터의 8개 자활근로 사업단 중 ‘초록애 사업단’과 ‘클린세탁 사업단’의 낙후된 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1,700만원, 자활기업 ‘굿인테리어’와 ‘희망나르미’의 사업 개발을 위해 4,30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읍 인근 약 1,200평 부지에서 작물 재배 사업을 하는 ‘초록애 사업단’은 노후화된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교체하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한 차광막 설치를 통해 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화룡동 인근 약 50평 부지에 운영되는 ‘클린세탁 사업단’은 부족한 건조 시설을 보강하고,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자활기업 ‘굿인테리어’는 노후 차량을 교체하고, ‘희망나르미’는 냉동탑차를 추가로 구입해 운행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사업단 시설 개선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작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9월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도로 관리 부실과 지반침하 위험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조 의원은 “최근 5년간 대구시에는 포트홀 민원만 3만 1천 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17건꼴로 시민들이 도로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며, “그러나 2022년에 신고된 도로포장 불량 구간 14만 7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직도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이어 “같은 기간 도로포장 불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137건 발생했지만, 피해자 보상은 33건에 불과해 시민들이 사고 피해와 더불어 법적 분쟁까지 떠안고 있다”고 말할 예정이다. 특히, 조 의원은 대구시 도로 상태 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2024년 기준 대구시 도로의 불량(D) 등급은 19%, 매우불량(E) 등급은 5.6%로, 전체의 24.6%가 위험한 도로로 판정됐다. 이는 대구시 도로의 약 4분의 1이 ‘위험한 길’이라는 뜻”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지하 안전 문제도 빠뜨리지 않았다.
[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 함양군지부는 지난 8월 30일 오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만수 새마을문고 군지부회장, 조순녀 경남도 문고회장, 김종화 새마을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번 골든벨 퀴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사전에 지정된 도서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 독립 운동사(조한성 지음)』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과 함양군에 관한 문제도 일부 포함되어 참여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역사의식을 함께 고취했다. 김만수 회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이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에서는 더 많은 주민이 책 읽는 즐거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오늘 이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 신경북일보 ] 함양군은 지난 8월 31일 스포츠파크 1구장 및 족구장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함양군수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가 주최하고, 함양군족구협회(회장 김종원)가 주관했으며, 족구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내 족구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함양 관내부 32개 팀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열정적인 경기와 더불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체육인의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족구는 서로가 소통하고 함께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스포츠”라며, “함양군 역시 여러분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은 “관내 족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져, 내년에는 전국의 족구팀이 참여하는 더욱 큰 대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