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매들리메들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컬쳐띵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중구청, 파라다이스시티 등이 후원했으며 지드래곤(G-DRAGON), 태연, 김창완 밴드, 볼빨간사춘기, 김광진, 온유, 이센스 등 K-POP, 록, 힙합, 인디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43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은 파라다이스시티 야외광장 컬처파크 공연 무대와 실내 공간인 스튜디오 무대 두 곳을 공연장으로 운영했으며 관람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무대 간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장 및 굿즈 할인, 지역기업 참여 확대, 문화소외계층 초청 관람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틀간 누적 관람객은 6만여 명에 달했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394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인천은 국제회의·전시·이벤트·관광 등 마이스
[ 신경북일보 ] 대설위 상주향교에서는 2025년 10월 16일~17일 1박 2일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를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및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오전 10시에 대구교육대 윤리학과 학과장이신 박세원 교수를 비롯한 윤리학과 교수님과 학년 학생(대표 김도연)들은 선비체험의 일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을 했으며,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의 지도 아래 남자는 도포를, 여자는 당의로 환복을 했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했다. 헌관에는 대구교대 남인제님, 집례에는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고명환 장의가 수고했다. 대성전 알묘례와 봉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명륜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박세원 학과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이후 경재잠(敬齋箴) 특강과 고명환 강사의 국궁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首學宮)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본격적인 생감 수확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감 공판과 수매가 한창이다. 이달 13일부터 상주원예농업협동조합은 생감 공판을 시작했고 상주농업협동조합,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등도 뒤이어 공판을 하고 있다. 올해 상주 지역은 봄철 이상기온과 여름철 고온·가뭄, 그리고 최근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로 착과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고, 낙과량이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평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10월 20일 관내 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판 관계자와 출하 농가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기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주 곶감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곶감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건조 기술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0일 ‘2025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및 2026년 자활기금 조성 및 기금운용 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어려운 분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 전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진행 동안 위원들은 안동시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자활사업단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심의 안건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0월 20일 옥동 8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송현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 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전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 신경북일보 ]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슐런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내 16개 시·군에서 64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으며, 청송군은 4명의 어르신이 출전해 단체부문 대상을, 개인부문에서는 임금영(진보면), 임상혁(주왕산면) 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청송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보면 진안2리 경로당과 주왕산면 주산지 경로당에서 평생교육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슐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을 대표해서 대회에 참가해 빛나는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전남 무안군은 30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103명을 대상으로 단체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혈검사 △소변검사 △폐기능검사 △청력검사 △흉부엑스선 촬영 등의 검진 항목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관내 현장 업무 근로자로, 접근성 및 편의를 위해 단체 출장 검진으로 진행했다. 향후 검진 결과에 따라 추적검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근로자의 직업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등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시되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현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 신경북일보 ] 4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춘천의 유‧무형문화재를 육성하기 위해 춘천문화원에서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열 부위원장은 춘천학연구소가 인문학, 역사, 사회과학, 문화기획, 데이터 등 춘천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춘천의 정책 기반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노일 의원은 춘천에서 열린 탱고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춘천에서 숙박을 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경옥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 방안으로 배달 용기 표준화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유환규 의원은 김유정문학촌 관련 공사에서 전남 화순의 외부업체가 2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 사례를 지적하며 관내 업체 활용 미비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배 의원은 꿈꾸는 예술터 운영비 구조 및 임차비용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총 운영예산 7억 원 중 세부 내역이 불투명하며, 특히 행사운영비(3억 6,200만 원) 항목의 구체적 집행계획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참소리박물관에서 개인 소장품을 전시
[ 신경북일보 ]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해, 이번 협상이 국내 수출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30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방위산업, 원전, 자동차 등 수출 중심 산업 생태계 전반에 매우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이번 협상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국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서 이번 관세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시장은 “현재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세계적인 조선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거제시 또한 글로벌 조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시는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수요일 관내 초․중․고 학생회장 및 부회장 41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자치회의 주체적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주도 학교폭력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급별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학교폭력 예방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공유 ▲소통․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급별 학생 대표와 부대표들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포식,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그리고 학교의 특색이 드러나는 다양한 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학생자치회 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도 함께 나누었다. 김성중 교육장은 “예천의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해 가는 자치회의 모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