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훈련 준비상태를 점검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20개 부서가 연습 준비계획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보고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전 보완을 거쳐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시·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함께 진행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자폭 드론, 사이버테러, 가짜뉴스 등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며 “비상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각 기관과 부서가 임무를 숙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 고등부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안동강변구장 외 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각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한 64개 팀은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32개 팀이 8월 22일부터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해 8월 30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예일메디텍고와 군산제일고의 경기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결승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고등부 축구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고 명예로운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
[ 신경북일보 ] 안동공예문화전시관(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5 공예한마당’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안동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마주하며 공예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앞마당(안동시 석주로 245)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초등6학년생까지)이 가족과 함께하는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분야의 공예작품 만들기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솜씨를 뽐내고 매주 색다른 분야의 작품에 도전 하여 수상의 영광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2025 공예한마당’은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공예의 창조적인 과정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체험이며, 안동공예작가들의 다양하고 퀼리티 높은 체험을 현장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
[ 신경북일보 ]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새만금 가족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8월 9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새만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상상 속 미래의 새만금,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크루즈 여행을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장에는 경기도 용인, 경상남도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90여 팀이 참가했으며, 이날 가족들은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버추얼새만금 메타버스 브이알(VR) 체험, ▴페이스페인팅, ▴박물관 전시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경기도 화성시 한율초등학교 6학년 김동준, 2학년 김동하 형제 가족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0팀, 참가상 30팀 등 총 46팀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새만금개발청과 버추얼새만금 누리집에 게시되며,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전시회 등에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의겸 새
[ 신경북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8월 11일,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MSF) Goh Pei Ming 정무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을 교육청으로 초청, 서울시 유아교육 정책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분야의 글로벌 정책 교류를 선도하는 자리로, 싱가포르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과 유아교육 담당 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며, 대표단에게는 ▲서울 유치원 입학 시스템 및 절차,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유아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합교육 사례, ▲교사 역량 강화 방안, ▲유치원-초등 연계 전략 등 서울형 유아교육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서울경동유치원 등 현장 방문도 진행, 싱가포르 대표단은 실제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서울시교육청 정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유아교육, 교원 전문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연대를 확대하고, 서울형 교육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와 나누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저출산, 맞벌이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월 18일 제11회 쌀의 날을 맞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중심의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에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쌀의 날’을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 것으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농식품부에서 지정했으며,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행사는 8월 14일에 쌀의 날 축하 및 쌀 소비촉진을 기원하기 위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농협RPC전국협의회, 농협벼전국협의회,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등 각계 단체에서 참여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6주간의 평가를 거쳐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품종 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쌀 홍보관을 운영하여 ‘쌀을 가치있게 소비하고, 쌀 가공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고, 쌀로 힙하게 놀자’는 테마로 고품질 쌀품종(8종), 팔도 고품질 대표브랜드(8종), 쌀가공품 품평회 선정 쌀플러스 제품(12개) 등 전시한다. (사)대한영양사협회와 협력하여 쌀 중심의 균형 잡힌 레시피
[ 신경북일보 ]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근대기 항일 독립유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전 '빛을 담은 항일유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개항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광복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담은 항일 독립유산이 품고 있는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주구국의 유산’, ‘민중함성의 유산’, ‘민족수호의 유산’, ‘조국광복의 유산’, ‘환국의 유산’의 총 5부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2024년 7월 일본에서 환수한 의병장들의 결사항전 기록으로, 의병을 체포하고 서신을 강탈했던 일제의 의병 탄압 행위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말 의병 관련 문서', 지난 4월 개인소장자가 경매를 통해 환수해 온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綠竹)', 대한제국 주미공사 이범진의 외교일기로, 당시의 외교활동과 영어 사용 용례 및 표기, 서양국가에 대한 인식 수준 등 다양한 역사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미사일록',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기 위해 편찬한 역사서로, 임시정부의 체계적 외교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도진환)는 지난 8월 8일, 칠곡향교 2층 양현당에서 2025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총 60여명이 참여하게 됐으며, 8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북구 팔거(칠곡) 및 금호강 일원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론 강좌(10회)와 관련 유적지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유산 현지 탐방(2회)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보다 생생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2014년 7월에 결성되어 팔거(칠곡)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에 대한 연구와 보존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칠곡도호부의 복원,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에
[ 신경북일보 ]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선정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은 201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온 사업이다. 작년부터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근무 여건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산업재해·임금체불 등 결격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을 엄격히 배제하고, 청년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일자리 수준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여 청년이 안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 제외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3년간 주어진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 사업은 청년 눈높이에 맞는 근
[ 신경북일보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안산시청 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순 의장과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을지연습 주요 일정과 일일종합상황에 대해 간략히 보고 받고, 준비한 소정의 물품을 전달하면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근무자들에게 연습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에 맞는 대응 체계 수립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을지연습은 우리 지역의 안전과 시민 보호를 위한 중대한 훈련”이라며 "근무자들께서는 훈련 기간 동안 실전과 같은 대비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시를 포함해 군·경·소방 등 총 320여의 인력이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