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 노래자랑 ‘대구 남구편’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영대병원네거리 남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남구의 숙원 사업이었던 3차 순환도로 동편 개통을 축하하고, 남구민과 대구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예심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기성 가수가 아닌 남구 거주자 및 남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 참가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남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내 전국노래자랑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0팀을 모집하며, 11월 2일 오후 1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진행되는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11월 4일 오후 2시 영대병원네거리 남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사회자 남희석의 재치 있는 진행에 더해 초대 가수로는 김성환, 이찬원, 문연주, 미스김, 트윈걸스가 출연하여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25년 청소년 의제 발표대회에서 ‘멸종이 아닌 생존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결의문을 발표한 진해 동진여자중학교 ‘환경의제발굴단’ 학생 5명과 박동철 의원을 비롯해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 경상남도환경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동철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는 아직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경남환경재단,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의제가 실질적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물다양성 인
[ 신경북일보 ] 문경시청년센터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문경시청년센터 3층 라운지에서 클래식을 주제로 한‘브릿지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생활 속 클래식 콘서트로 기획 됐으며,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며 지역 문화의 감도를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의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경에서 활동하는‘클래식 한스푼’과 함께 기획해, 지역 예술인과 청년센터가 협력하여 만든 협업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시리즈는 ▲10월 18일 ‘영화음악’, ▲11월 8일 ‘디즈니’, ▲11월 19일 ‘홍콩영화’, ▲12월 6일 ‘지브리’, ▲12월 17일 ‘재즈’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익숙한 선율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자유석)로 진행된다. 문경시청년센터 황지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문경시청년센터가 지역 청년 예술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10월 13일 오후3시,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칠곡생활문화센터는 왜관읍 중앙로10길 7-3(2, 3층)에 위치하며, 2025년 9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센터는 주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주침 공간(2층) ▲학습공간 및 방음공간(3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의 자발적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념사에서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군민들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생활문화센터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은 13시부터 21시까지, 토·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주민들은 센터 2층 사무실에서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칠곡군은 동아리 모임·강좌·공연 등 주민
[ 신경북일보 ]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전막 오페라인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영남오페라단의 지원작 '카르멘'이 축제의 흥행을 주도하며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과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연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대구에서는 ‘영남오페라단’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대구시는 국비를 확보해 '카르멘' 제작비(2.5억원)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연계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왔다. 1984년 창단한 영남오페라단은 오페레타 '박쥐'(국내초연), 오페라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국내초연), '윤심덕-사의찬미'(국내초연, 창작) 등의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며,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어워즈’에서 올해의 오페라단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민간오페라단으로 자리 잡았다. 영남오페라단이 제작하는 조르쥬 비제(G.Bizet)의 대표작 '카르멘'은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하는 프랑스 오페라로, 자유로운 영혼의 집시여인 카르멘을 중심으로 비극적인 삼각관계를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민원 접수가 어려워지자, 자체 민원 시스템인 ‘두드리소’의 민원 신청 기능을 복구해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대구시가 활용하는 중앙 연계 시스템 중 67개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 33개는 복구됐으나 34개 시스템은 여전히 장애가 지속되고 있다. 이 중 대시민 서비스 관련 시스템은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자활정보시스템 등 11종이며, 전화와 팩스 등 대체 수단을 통해 민원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 복구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2024년 10월 국민신문고와 연계됐던 자체 온라인 민원 플랫폼 ‘두드리소’의 민원 신청 기능을 10월 15일부터 가동해, 시스템 정상화 전까지 시민들의 온라인 민원 접수와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불법 주·정차, 안전 위험요인 등 ‘안전신문고’ 신고 사항도 ‘두드리소’ 내 ‘민원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때 사진과 위치 정보를 최대한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월정교, 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 공간을 기존 봉황대 일원에서 월정교, 쪽샘지구까지 확장해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입체적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서포터즈 234명, 시민프로듀서 83명, 청소년 화랑원화단 50명 등 총 360여 명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으며, 시민프로듀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청소년 화랑원화단은 플로깅과 친환경 캠페인을 펼쳐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화백제전’과 ‘실크로드페스타’를 양대 축으로 진행됐다. ‘화백제전’은 대릉원에서 월정교 수상무대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국민의힘, 이매·삼평동)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도로 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조례상 점용료 산정 기준에 명시한 이번 개정안은, '도로법' 및 시행령에는 해당 시설이 도로의 부속물로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 조례에는 관련 기준이 명확히 포함되어 있지 않아 이를 보완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개정안은 조례 별표 1 '점용료 산정기준'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명시하여, 관련 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점용료 부과 기준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상위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제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성남시가 친환경 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행정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개정 내용은 시행 이후 최초로 부과되는 점용료부터 적용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
[ 신경북일보 ] 개인이 음용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수 관정 2000개소 조사 결과, 62%가 마시기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물 공급 취약지역의 먹는 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개인 음용 지하수 관정 2000개소를 대상으로 한 수질검사 결과, 1,237개소(62%)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이 검출돼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지하수법에 따라 지하수를 음용수를 사용할 경우 2년에 1회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수를 이용하는 동안 수질검사를 단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1회만 받은 곳이 전체의 67.2%에 달했다.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몰랐다’(46.9%), ‘비용이 비싸다’(28.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먹는 물 수질기준 항목 가운데 총대장균군,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등이 기준을 초과해 가장 많이 검출됐다. 일반 세균의 경우 기준치가 ml당 100CFU(colony
[ 신경북일보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 202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환영 만찬에 참석해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5의 성공적 개막을 축하했다. 대전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아시아와인트로피 심사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 축하공연 등 교류의 장이 이뤄졌고, 심사위원 대표의 건배 제의로 만찬 및 환담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국제와인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와인 품평회로, 한여름 밤의 열정을 더한‘대전 0시 축제’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와인 향기로 물들이는 이번 엑스포는 더욱 특별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이 세계 속의 와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와인도 일류인 대전에서 8일간 펼쳐지는 가을 낭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