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북도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읍성문화 전승 방안 연구회’(대표 서석영 의원)는 10월 16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4층 영상회의실에서'경상북도 읍성보전 및 활용방안 수립을 통한 활성화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연구 착수 이후 진행된 숨은 읍성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사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읍성의 체계적 보전과 지역문화자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책임을 맡은 이현석 플랜비 대표는 “경북 도내 다수의 읍성이 훼손되거나 비지정 유적으로 방치되어 있다”며 “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복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보존과 활용이 병행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추진방향으로 △읍성별 맞춤형 관리체계 구축, △복원ㆍ경관ㆍ조사형 구분전략 마련,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험프로그램 연계, △법ㆍ제도적 지원체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충남 해미읍성, 전남 낙안읍성, 홍주읍성 등 선진사례 분석 결과, 보존구역 내 원형유지와 외곽지대의 관광.상권 연계를 병행하는 이중관리 모델의 적용 가능성도 논의됐다. &
[ 신경북일보 ] 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에서는 10월 16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삼척 일원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한 해의 활동을 평가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의 교육 참여 역량 강화와 건강한 교육 파트너십 확립을 목적으로 조성된 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환선굴 생태 체험, 강원종합박물관 견학을 통해 어촌의 생활과 강원도 지역 문화가 가진 동서양의 조화로움을 체험하고 2025년 협의회의 활동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공미영 회장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각급학교 학부모회장님들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상주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간담회를 통해 공유된 여러 의견과 평가들이 다가오는 2026년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회장협의회는 따뜻한 상주 교육 실현 및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간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나눈 성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6일, 관사골마을센터 일원에서 '관사골 ON –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곳 관사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의 활력을 지속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쿵덕쿵 쿵떡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관사골 ON’은 ‘켜다(ON)’의 의미처럼 공간이 열리고 관계가 이어지는 마을 회복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이 생명력을 유지하며 주민 주도의 유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이후에도 공동체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다른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 신경북일보 ]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16일 파천면 중평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주도의 참여로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여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송군지구협의회, 청송읍건강마을지킴이, 청송라온색소폰앙상블, 파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송시니어자원봉사단, 행복나눔집수리봉사단, 꽃그리다, 청송안경원 등 8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분 만들기, 건강체조, 네일아트, 색소폰 공연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며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재능나눔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능나눔 봉사
[ 신경북일보 ] 군위군의회는 지난 10월 15일 의장실에서 대구·경북 서부지역 산림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림 발전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 산림조합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최규종 의장은 “앞으로도 산림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2025년 10월 15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제1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딸기고설육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묘를 울려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딸기고설육묘학과’과정을 개설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18기를 맞은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딸기재배학과, 수경재배학과, 딸기고설육묘학과 등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전문화하여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신품종 딸기를 개발한 딸기육종개발자를 비롯해, 전국에서 이름난 농촌지도사와 연구사 등 스타 강사진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의 최영준 연구사는 딸기로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로, 딸기 재배 및 육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이경희 지도사는 전국 농촌지도사 및 연구사들과 함께 완주군에서 화아분화 검경 기술을 집중 교육했으며, 설향, 만향, 금향, 매향 등 주요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문 육종가)와 죽향, 메리퀸, 담양 품종을 개발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지도관도 강사진으로
[ 신경북일보 ] 고령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해온 치유농업 연계 인지강화 프로그램 ‘자연과 함께 기억을 심다’ 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 관내 치유농장 ‘화려한 오늘’ 에서 격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총 20여 명의 경도인지장애 등록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원예활동 △허브 향기치유 △명상 △계절작물 수확 △요리활동 △회상 텃밭 가꾸기 등 농업 기반의 체험형 인지 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어르신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 감소와 우울감 완화, 사회적 고립예방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 지역에 이런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있는 장소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어 인지도 더 좋아졌다” 며 “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치유농장(대표 서혜정)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단순한 체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비안향교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 문화관광 분야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향교를 비롯해 울진군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안향교와 의성군 서부권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탐방 활동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향교 예절 체험 ▲관수루 탐방 ▲율정호 체험 ▲해금 공연 감상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전국 향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진행된 ‘새벽 유교 명상’과 ‘유교와 건강’ 강의, 조성지·대곡사 탐방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비안향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한 차례 더 ‘유유자적 비안향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관광객들에게도 유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향교와 서원들이 예절·충효 교육뿐 아니라 심신 치유와 공연,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 신경북일보 ]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일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풍기는 예로부터 축구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영주의 명성과 함께 축제의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풍기 인삼의 우수성과
[ 신경북일보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박카스 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