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올해 125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주간 중 10월 24일 군청 전정에서‘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고 성주군은 매년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땅 독도 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민족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우리 땅 독도를 보호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움직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독도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공직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관련 전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지, 상담, 진로, 특수교육 등으로 분리되어 운영되던 기존의 학생 지원 체계를 학생 중심의 통합 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접수–진단–지원–성장관리로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이해도 제고와 직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최웅 아주대학교 교수가 초빙되어‘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및 방향성’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백효웅 북삼중학교 교사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공유하여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학교와 교육지원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관심이야말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는 힘”이라며, “경주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협력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촘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경주 일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2025 행복한 동반, 함께하는 가을 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정글미디어파크와 불국사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서적 지원의 강화로 학부모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양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체험, 사회 체험 활동,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불국사 관람을 통해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외식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적 경험을 쌓았고, 미디어 테마파크를 관람하며 현대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여행의 소중한 기억을 담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 신경북일보 ] 경산시 스마트시티(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A씨가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산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A씨는 2025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음주 운전 의심 상황 탐지, 심야 시간 배회 어린이 발견 등 중요 신고 20여 건을 비롯해 신속 신고와 실시간 집중 관제를 수행함으로써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치안 유지에 기여했다. A씨는 “뜻깊은 날에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고, 관제요원 모두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영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27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일회성 캠페인보다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319건의 유괴 및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77.9%가 미성년자 피해였다”며 “경북지역 역시 12건의 유괴사건과 4건의 미수사건이 발생해 전국 6번째로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한 ‘아동보호구역’은 납치·유괴·성폭력 등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현재 영주에는 단 한 곳의 지정 구역도 없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영주시가 추진 중인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을 활용해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이상근 의원(국민의 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10월 2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농기계 사고와 농작업 부상을 예방하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안전하게 농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농업작업 참여자 적용 범위 △ 5년마다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재해 예방계획 수립 △ 조사·연구, 교육·홍보, 작업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추진 △ 전문기관 위탁 및 예산 지원 등 으로, 농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근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영주 농업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동·2동)이 대표 발의한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월 2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푸드트럭 영업장소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 내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19개소)에서 개최되는 플리마켓·입주자 행사·지역 축제 등에 푸드트럭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주민 편익 증진과 더불어 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푸드트럭은 2014년 규제개혁을 통해 합법화된 이후 청년층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위축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영주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청년 및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공간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우충무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새로운 영업 공간으로 열어 주민과 지역 경제가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푸드트럭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이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구미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근거해 구미시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문화예술교육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문화예술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 시장의 책무(안 제4조) ▲ 문화예술교육 지원(안 제5조) ▲ 지역거점 구축(안 제6조) ▲ 전문인력 양성(안 제7조) ▲ 지도·감독(안 제8조) 등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시설 및 단체 지원, 지역 특성 기반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창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구미의 문화 정체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역량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정지원 의원(국민의힘 / 양포동)이 발의한 '구미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및 작물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제정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 조례안의 목적과 정의(안 제1조~제2조) ▲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및 작물 육성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안 제3조~제5조) ▲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교육훈련, 홍보 등(안 제6조~제8조) 정지원 의원은 “기후변화는 더 이상 막연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시급한 생존의 문제”라며“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변화하는 재배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대체 작물과 신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보급함으로써 구미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본 조례안은 '평생교육법' 개정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에 따라 평생학습의 거점으로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대학·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자체 중심의 지역 평생학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평생교육의 영역에 관한 사항(안 제3조) ▲ 경비보조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민간위탁에 관한 사항(안 제5조의2) ▲ 회의소집 등에 관한 사항(안 제11조) ▲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 관한 사항(안 제17조)을 규정했다. 김근한 의원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 자료를 근거로, “성인기 역량향상 정책이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이나, 우리나라는 성인기에 들어 역량이 급감하고 생산연령 인구 감소까지 예측되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지역 인구소멸 대응, 기술혁신에 대비한 양질의 평생학습 수요 확대, 학습공간이 학교에서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되는 현상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