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국방부는 29일, 서울기지(K-16) 비행안전구역을 조정하며 서울·경기도 일대 비행안전구역을 해제 및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성남시에서는 수정구·중원구·분당구 일대 약 160만㎡ 규모가 조정됐으며, 수정구 태평동은 기존 비행안전구역 일부가 완화되며(1→4구역, 4→5구역 조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명순 의원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이 크게 제약을 받았다”며 “이번 조치로 성남시 도시정비사업이 한층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태평동 지역의 재개발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동 재개발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성남시의 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 균형 발전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담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집행부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재개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큰 걸림돌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주민의 편익과 도시 발전을
[ 신경북일보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산망 장애 복구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 서비스 제공 차질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27일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6조 등에 근거하여 28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중구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부구청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자치행정국장이 통제관 역할을 맡아 4개 실무반을 총괄·조정하는 지휘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 총괄반(재난안전과) ▲정보,전산 운영 지원반(정책개발실) ▲민원대응반(자치분권과, 민원여권과) ▲재난수습 홍보반(기획홍보실)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각 실무반은 시스템 장애 복구 지원, 민원수기 접수 처리 및 대체 서비스 안내, 처리기한 연장, 동 행정복지센터 소통, 언론 및 주민 홍보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기능 연속 유지로 공백을 막는 데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7일 영도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에서 ‘제16회 영도구 복지누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돌봄이 이어지는 마을, 함께 사는 영도’를 주제로 열렸으며, 영도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20개소가 참여해 기관 소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우수사례 부스를 운영하여 스마트팜, 도시양봉 등 특화사업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내 홍보부스에서는 아동.청소년, 가족, 장애, 어르신, 지역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소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마당, 도심 속 감성 캠핑 체험, 휴식 공간인 ‘행복충전존’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지 축제로 꾸며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복지기관과 복지사업을 알리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고, 구민들에게 ‘돌봄’이라는 복지정책의 가치를 다시금 인식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공동체 영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 신경북일보 ]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중리시장, 신도시장 등 전통시장‧상점가를 방문하여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구매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중리시장과 신도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경기침체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는 상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30일에는 문창시장과 부사시장을, 10월 2일에는 태평시장과 한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행보는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출처 : 대전시]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해 대면 민원 처리 및 대체 사이트 이용 방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접속이 불가능한 서비스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41개 부서가 상황 관리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이번 사고로 시민들이 불편이나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대체 수단 마련, 기한 연장, 소급 처리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인해 정부 및 지자체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마비된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경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실 과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민원대체 창구 마련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장기화 대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 부서가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 가능한 수단을 마련하고, 실시간 상황 파악과 선제 조치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경산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한 민원 안내, 정부24·무인발급기 서비스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체계 마련, 비상 연락망 강화, 중앙정부·경상북도·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행정망 정상화 시점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남천면 소재 캠핑장에서 '장애인 공감 소통 가족드림 캠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에는 장애인 가족(9가족 30여 명) 이 참여해,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공감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핑은 ▲우리 가족 깃발 만들기 ▲드론 비행 대회 ▲우리 가족 스토리 만들기 ▲가족 게임 및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참여 가족 중 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경험해 보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캠핑은 꿈도 꾸지 못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경산시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이 끝까지 함께하고 웃으면서 즐겁게 캠핑을 마무리했다. 경산시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9일 집현실에서 꿈키움지원단(멘토단)과 함께 ‘제27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고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꿈키움지원단 20여 명이 참석해 위기 학생들의 정서 회복, 진로 탐색, 꿈 설계 지원을 주제로 교육감과 소통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꿈키움지원단은 현재 37명이 소속돼 10여 년간 위기 학생들에게 1대 1 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 복귀를 돕고 있다. 울산교육청이 11년 연속 전국 최저 학업 중단율(0.63%)을 기록한 배경에는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크게 기여했다. 특히 부적응 사유 학업 중단율은 0.31%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참석자들은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지원단의 역할 강화, 상담 공간 확충, 활동 여건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천 교육감은 "울산의 낮은 학업 중단율은 지원단의 헌신 덕분"이라며, "학교 밖 꿈이룸센터, 울산청소년비전학교, 중고교 위탁교육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 신경북일보 ] 충북 증평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을지연습의 성과를 확인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통합방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주광림 제2161부대2대대장, 나인철 괴산경찰서장, 손덕주 증평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년 을지연습 추진현황 보고 △위원 간 협조·건의 사항 공유 등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 관련 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협의 후에는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2025 통합방위예규를 체결하며 증평의 통합방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8월 드론 테러와 핵 미사일 낙탄에 따른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을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번 연습 내용을 바탕으로 증평군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9월 29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자립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영케어러)의 생활 실태와 지원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자립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젠더포럼 가족돌봄분과가 주관했으며, 다수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활 실태 △지원체계 현황 △서비스 연계 과제 △청년정책 포괄 방안 △당사자 경험 공유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허준기 광주사회서비스원 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채종민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 조하람 가족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족돌봄 청년은 만성질환·장애 등으로 가족을 돌보는 만9~39세 청(소)년을 의미하며, 학업·취업·사회관계에서 중대한 제약을 겪고 있다”며, “이들의 삶은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