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진주시는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강화하고 상호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대군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를 초청해 직장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4대 폭력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공직사회가 앞장서 모범을 보일 때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면교육뿐만 아니라 사이버교육 이수를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제고하는 등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9월 29일 키르기즈공화국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불용소방차 양여식에 참석했다. 불용소방차 무상양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추진하는 해외 지원 사업으로, 사용을 마친 소방차와 장비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다. 이번 양여를 통해 키르기즈공화국에는 펌프차 1대, 구급차 4대, 방화복 500벌, 보호복 2만 벌이 전달됐다. 산악지형과 지진 등 자연재난이 잦은 현지 여건을 고려할 때, 이러한 지원은 화재·지진·산사태 등 각종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안전행정위원들은 아지키예프 보백 에르게셰비치(Boobek Ergeshevich Ajikeev) 비상사태부 장관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현지 재난 대응 체계와 소방·구조 활동 현황을 청취했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축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비상사태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가의 중추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에 지원된 소방차와 장비가 현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어 국민의 안전에
[ 신경북일보 ] 의왕시의회는 ‘건진법사 불법 청탁성 금품수수 의혹 관련 의왕무민공원 조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의왕시의회는 29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왕무민공원 행조특위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재선의 서창수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태흥 부의장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노선희, 한채훈, 박현호, 박혜숙 의원이 참여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여건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으나 12월 19일까지 관련 절차를 모두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서창수 위원장은 “의왕무민공원 조성과 관련해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의혹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난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구성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의회]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서울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2025 서울시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사례발표회'에 참석하여, 장애아통합 보육의 현장 사례를 듣고 함께 바람직한 유보통합의 방향을 모색했다.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이란 비장애 영유아와 장애 영유아를 함께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 소재한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이 모여 그 간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유보통합이라는 환경변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운대학교 특수교육과 최윤희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와 ‘유보통합, 서울시 장애아통합보육의 방향’을 주제로 뇌과학 등의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통합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이후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원아 부모로부터 생생한 현장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응암행복어린이집 이혜숙 원장은 교사 대 아동 비율개선의 실제 효과를 제시하며 지원 강화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사랑의 어린이집 서아린 보육교사는 장애아에 대한 놀이치료 및
[ 신경북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25일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간담회에 참석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 녹색어머니연합회,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함께했으며 ▲교통안전 5249(모이자구) 사업 개선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녹색어머니회 등 학교안전단체 법제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근 학생 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자원봉사자 연계 확대와 봉사자 교육 강화,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 녹색어머니 활동의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방학 중 교통안전 공백 해소와 스쿨존 사고 예방 캠페인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새날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교육청·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안전 정책을 개선하고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시민 안전단체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고양특례시 고봉산 기슭 안곡습지공원 인근에 새로이 황톳길공원이 조성되고 소개울공원 까지 연결된 건강숲길 조성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명소화 작업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택수 의원(고양8, 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으로 안곡습지공원 주변인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712번지 일원 공공시설용지 약 1만3400㎡에 고봉산누리길과 연계한 황톳길 공원화 조성사업과 안곡~소개울 공원 건강숲길 개선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현장 점검 및 명소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곡습지공원 인근 공원화 사업은 그동안 방치됐던 고양시 아동청소년 부지에 황톳길과 휴게운동시설 및 황토체험장을 경기도 최초로 조성해 최근 완공됐으며, 안곡습지공원과 소개울공원 내 둘레길 약 2km를 건강숲길로 조성하는 사업은 ▲3곳의 세족장 및 신발장 설치 ▲생태통로 정비와 목재난간 및 침목계단 교체 ▲경화마사토 포장과 흙길 조성 ▲휴게의자와 휴게공간 마련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등이이뤄졌다. 이택수 의원은 올해 경기도 특조금으로 명품 황토체험장과 초화원 식재용으로 각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의회는 2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관련 부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PEST(정치적‧경제적‧사회적‧기술적요인) 및 SWOT 분석을 통해 △청소년 시설‧공간 확충 △참여경로 및 정보 접근성 강화 △문화‧여가‧진로 활동 다양화 △생활안전 및 심리상담 지원 등으로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수요를 도출했다. 이후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의 현장 실행력과 정책 수요 간 정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FGI(Focus Group Interview)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시 신규 청소년 시설 건립 △남양주시 청소년 시설 이동 접근성 개선 패키지 △생활권 분산형 청소년 거점망 구축 △메이커스페이스와 기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9월 29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9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와 특성’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여 진행됐으며, 최근 '여성폭력방지기본법' 개정(2024. 3. 26.)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실태조사가 통합된 가운데, 도 차원의 ‘여성폭력 실태조사’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폭력 유형별 피해율, 복합적 피해 양상,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발표됐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인천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여성정책과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민호 의원은 토론에서 “여성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과 직결된 사안”임을 강조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피해자 보호·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교육·예방정책을 촘촘히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현장 상담·사례관리의 지속성과 공공기관 간 연계성을 강화해 피해자가
[ 신경북일보 ] 남양주시의회는 2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기초 조사 및 현황 분석․현장 방문․실증분석 등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데브크라 박은식 경영총괄대표는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AI 대화형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노인층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기존 스마트 경로당 사업에 정신건강 기능 강화 △남양주시 특화 3D AI 캐릭터 개발 △단계적 정책 추진 전략 수립 △민관협력 및 기술 파트너십 구축 등의 정책 제안을 했다. 연구
[ 신경북일보 ]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 간부공무원들이 29일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어업인들의 숙원 사업인 직판장 건립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신축 중인 대명항 수산물직판장은 지상 2층, 연면적 4,309㎡ 규모로, 1층은 어업인들의 수산물 판매 공간, 2층은 시민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직판장 완공을 통해 지역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명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촌경제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꼼꼼한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음악분수 조형물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운영 중인 기존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어업인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김병수 시장은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신축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의 소비 편의,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