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훈련에 임하고 있는 모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공습경보 발령(14:00) 및 경계경보(14:15), 경보해제(14:20)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청앞교차로 △우체국삼거리 △송원육교네거리 △경찰서네거리 △교육지원청삼거리 1.3km 구간에서 차량 이동통제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8월 20일 수요일 수도산 공원 내 송정배수지 및 구미 지하공동구에서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고 방호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구미시 물공급의 핵심 거점인 송정배수지와 전기·통신·수도관로가 매설된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한 연계 테러 대응 작전에 대한 방호 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범의 송정배수지에 드론 테러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경계·탐색·몰이 작전을 펼쳐 적을 제압하고, 시설물 응급복구까지 절차를 수행했다. 단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비상급수시스템 가동 훈동도 했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 구미시 및 제5837부대와 1대대, 기동중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드론과, 구급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송정배수지와 지하공동구 연계 테러 전투를 병행하여 일반 도로 및 시민 불편의 문제점이 우려되었지만, 사전 홍보와
[ 신경북일보 ] 대전 유성구는 민선 8기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구민이 직접 체감한 10대 정책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온라인 투표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2,246명이 참여해 20개의 후보 정책 중 5개를 선택했다. 투표 결과,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한 사계절 축제’가 808명(11%)의 공감을 얻으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가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구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임을 입증했다. 이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어은·궁동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방동 윤슬거리 조성 ▲방과후 돌봄 인프라 확대 ▲충청권 최초 저녁 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전국 최초 스마트경로당 확대 ▲마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순환 경제 실천, 일회용품 없는 유성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유성구는 민선 8기 동안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창업·마을·돌봄·문화 등 4대 혁신을 중점 추진하며 구정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
[ 신경북일보 ] 이마트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이마트 고객이 참여하는 실전형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대구 북구청은 20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마트 칠성점에서 민방위대장·대원 및 매장 이용 고객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시작과 동시에 매장 내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즉시 대피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고객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과 지정 대피구역으로 이동했으며, 공습 상황을 가정해 몸을 낮추고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실습했다. 또한, 북부소방서와 연계하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민방공 대피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정례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 신경북일보 ] 곡성군은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재배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교육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장소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이다. 첫 교육은 8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에는 57명의 교육생이 참석했으며, 김신중 블루베리 농업마이스터가 강사로 나섰다. 강의 주제는 블루베리 산업 동향, 과원 조성 방법, 품종 특성 등으로, 재배 기술 전반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이해를 깊이 넓힐 수 있었다. 블루베리에 관심은 있었으나 영농 진입이 어려웠던 농업인, 또는 재배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농업인에게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재배 역량 강화와 시기적절한 기술 지원 측면에서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곡성군은 119 농가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들의 육아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남성용 공중화장실 48개소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시민 제안을 통해 접수된 뒤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주요 관광지 및 공공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설치 대상지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도동서원, 송해공원, 남평문씨본리세거지 등 관광지와 공원 인근 공중화장실 48개소로, 8월 설치 완료됐다. 설치된 교환대는 최대 하중 35kg 이하, 안전벨트, 위생 패드 등을 갖춘 벽부착형 제품으로,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실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송해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은 “아빠도 아이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정말 편해졌다.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공공장소에서도 육아를 분담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그동안 공공화장실의 기저귀 교환대는 대부분 여성 화장실에만 설치
[ 신경북일보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고서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한국 후꼬꾸 임원 등 기업관계자들과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이후 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고, 이달안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관세문제에) 좋은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중앙정부가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집행으로까지 가기에는 시차가 있을 테니, 새 정부의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시스템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중 2~3차사는 영업이익이 3~5%에 불과해 존속하기 어렵다”, “정부협상 통해 관세가 15%로 인하됐으나 언제부터
[ 신경북일보 ]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8월 0일 15시, '2025년 제20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공공기관의 하반기 투자확대를 위한 추가투자 발굴과 작업현장에서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26개 주요 공공기관은 금년 투자집행 목표액인 66조원의 60% 수준인 39.9조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하여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안 재정관리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상반기 투자집행 목표를 초과하여 달성한 공공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하반기에도 1,2차 추경사업을 차질없이 집행하고, ’26년 계획한 물량 일부를 당겨서 집행하는 등 추가투자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작업현장의 사고로 안전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각종 사고취약 부문에 대한 엄중한 경계와 함께 현장 안전관리를 최우선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들이 적기에 이행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기획재정부]
[ 신경북일보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7억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