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명1동은 지난 9월 6일 저장 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수집한 세대에 폐기물 청소를 실시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라이온스클럽, 대명1동 환경감시단, 대명1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 고철 등을 수집하여 집 안·밖이 발 디딜 틈 없었으며, 집 앞 골목 앞까지 폐기물로 가득 차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다. 최근엔 대상자의 건강이 악화되는 등 개인 및 주거환경 위생 상태가 많이 열악했다. 이번 청소로 10톤 분량의 쓰레기와 고물을 치웠으며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폐기물 청소뿐만 아니라 15명의 인력과 5톤 트럭 2대를 지원해 주었다. 또한 대명1동 환경감시단에서도 6명의 회원이 동참해주었으며, 대명1동 명덕자원에서는 인력과 1톤 트럭 2대, 대형 쓰레기종량제 봉투 30매를 지원해 줘 이번 폐기물 수거 및 정리에 큰 도움이 됐다. 설진희 대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대동라이온스클럽에서는 수시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남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여성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가졌다. 행사는 경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남구 청소년이 말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시청,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양성평등 특강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온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일상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남구는 앞으로도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전 세대가 함께 행복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남구의회 제9대 의원 4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대표 강민욱 의원)는 9월 4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재정 운용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재정 배분에 있어 각 분야별 효율성과 형평성 및 기금 운용 현황 분석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 중이며, 특히 최근 10년간 예산의 세입·세출 변화 추이와 최근 5년간 기금 조성 및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정의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민욱 의원(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연구회를 구성하게 된 목적에 맞게 우리 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여 예산이 특정지역이나 계층에 재정 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이와 관련된 우수사례 모니터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는 강민욱 의원, 이정현 의원, 강병준 의원, 송민선 의원이 참여하고, 나라살림연구소가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토 재료탐색 과정으로 내적 고요 체험) △캐릭터 형상 만들기 △물레 성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활동은 올 3월 실시된 인지강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성용 교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관·학 협력 문화예술 치유 프로젝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감염병 유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며,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남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이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저염·저당 건강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2025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 제2기를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 조리된 음식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남구 이천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건강식 요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조리하며 저염·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습을 통해 조리된 음식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남구에 소재하는 아동복지시설 8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보육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도 같이 병행하여 주민들의 위생 인식 제고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저염·저당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