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 강효구 의원(내서·모동·모서·화동·화서·화북·화남)은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농지원 방안 마련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폐교, 방치된 시장 상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팜을 접목한 사업 추진, 스마트팜 창업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과 교육 후 상주에 남을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징검다리 정책 마련, 스마트농업과 AI 활용 등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교육기관과 연계한 농업의 세대 전환의 발판 마련 등이다. 강효구 의원은 청년 농업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농촌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10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조 3,020억 원 규모의 상주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총 1조 3,020억 원 중 33억 7천 8백 7십 2만 원을 삭감, 기획예산실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3건에 대해 21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을 집행하는 데 편성한 목적대로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2월 10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및 힝오옥시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 필리핀 이주노동부, 힝오옥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진 회의 후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조건, 숙소 환경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에드윈 크리스토발 이주노동부 국장은 “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교육을 강화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리핀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관내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추진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 냉난방기는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동력 냉난방 시스템으로, 가동 과정에서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김천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저감장치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5개 민간 및 공공시설에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0대를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적인 냉난방기 운용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2년간 의무적으로 저감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김천시는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업 효과가 안정적으로
[ 신경북일보 ] 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 ‘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와 관련하여 낙동면 유곡2리, 공성면 용신리, 공성면 이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틀간(8-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사업은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존 개인 지하수 사용 등으로 발생하던 수질관리 문제와 수위 고갈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낙동면 유곡2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는 낙동면 유곡2리와 공성면 용신리에 관로확장 2.9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 계획이며,‘공성면 이화리 배수관 확장공사’는 관로확장 8.5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를 설치 계획으로, 두 사업 모두 2026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관로를 확장하여 더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9일 초·중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 연극 ‘쉬는시간’을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연극은 학교폭력과 방관자의 역할을 사실적으로 담아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 중학생은 “연극 속 상황이 우리 학교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5년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율과 목격률이 전년보다 상승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폭력이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임을 알리고,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을 예방하며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연극을 마련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폭력의 위험성과 방관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를 2025년 12월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지난 2019년‘생활SOC 복합화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6년여의 대장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190억원의 사업비로 상주시 계산동에 건립된 상주제2국민체육센터는 총 4,595㎡의 건축면적에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GX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50m 레인과 장애인용슬로프에 유아풀까지 구비한 수영장은 상주제2국민체육센터의 자랑거리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월~금) 13:00 ~ 21:30이며, 17:00 ~ 18:00는 클리닝타임, 매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시간을 적용하여 이용객 안전과 시설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식운영 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제2국민체육센터가 시민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안정화에 최선
[ 신경북일보 ] 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직지사 극락전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관내 지역의 지리적 현황 및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로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역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현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의용소방대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을 교관으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이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산불 현장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 절차, 현장 안전관리, 방화선 구축방법 및 진화정리 요령 등 실전 중심의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7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 '김천 Swim Up! 개인기록 측정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수영대회에서 사용되는 ‘전자계측시스템(터치패드·센서·전광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자신의 수영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유형·배영·평영·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자신만의 기록에 도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워밍업, 종목별 조 편성 운영, 기록증 발급 등 전체 일정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기록은 전광판에 즉시 표출되어 전문 대회에 준하는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전요원 배치, 대기조 체계 운영 등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뤄져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종료됐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공단 직인이 포함된 공식 기록증이 제공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문 장비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체험 소감이 이어졌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기록에 도전하고 수영에 대한 동기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응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지표를 제외하고,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지표들의 추진 상황 및 부진 원인 등을 최종 점검하며 남은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 월별 실적 관리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부서 간 협업 강화 등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진 지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실적 제고에 각별히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합동평가는 단순히 행정의 성과를 넘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시정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