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3일, ‘2025 영덕 교원 인문학 역량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스토리텔링과 소설 교육의 권위자, 숙명여자대학교 최시한 명예교수를 초청해 ‘한강소설을 통해 보는 영상시대 소설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기존의 의미 중심적 해석을 넘어 문장의 구성과 텍스트 구조에 대한 분석 중심의 접근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인문학적 사고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 후 이어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법, 문학 감상의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오가며 풍성한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영덕 지역 교원뿐 아니라 서울, 경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뜻을 함께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연수의 질과 의미를 더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교사들은 배워서 남 주는 사람들’이라며 “교원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일은 교육의 깊이와 방향을 바로잡는 중요한 일이니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사들의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
[ 신경북일보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8월 2일~3일, 8월 30일~31일 총 4일간, 남관생활문화센터(청송군 부남면 부남로 14)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산소카페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지역문화진흥원·청송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 속에서 지역주민은 물론 인접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공예·요리 체험형 프로그램 ▲어린이 인형극 ▲버블 및 마술 공연 ▲애니메이션 상영 ▲청송사계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남관생활문화센터를 문화 거점으로 삼아, 문화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문화를 ‘배달’하는 취지에 맞는 문화 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
[ 신경북일보 ]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수질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위생과 안전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절실하다”며 “진보키즈카페의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보육과 가족휴식,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에서는 2025년 7월 26일 토요일부터 8월 10일 일요일까지 입암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2025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하고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장에는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가지 체험형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축제를 주관하는 영양군 체육회에서는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날씨 속에 멀리 가지 않고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선바위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영덕오토캠핑장 인근 창포리 해변에서 “지역사랑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영덕읍 창포리 일대 해변과 마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영덕 내 마을 주변을 둘러보고 지역 사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우리가 속한 주변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마을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의회는 7월 2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306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재의요구의 건)과, ▲영양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민간위탁운영 동의안 외 3건, ▲영양군 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 1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했다. 그 중 기존에 제정된 규칙과의 중복 적용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폐지규칙안'을 공동발의(대표발의 김귀임 의원)하여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장수상 의원이 대표 수정 발의한'영양군 역사문화전시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체험 참여자에게 받은 체험료를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토록 함으로써,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도록 했다. 김영범 의장은“이번 임시회의 상정 안건은 군민의 삶과 밀집하게 관련된 안건으로 심의 과정 중 평소 군민의 의견을 청취한 내용을 적극 반영 했다”고 했으며, 연일 계속되는
[ 신경북일보 ] 영양고추유통공사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은 2025년 햇고추로 가공한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를 7월 24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하여 첫 판매를 시작한다. 영양 지역에서 생산된 햇고춧가루는 일반적으로 빠르면 8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계약재배로 생산한 하우스 재배농가의 고품질 올 고추를 수매하여 예년보다 1달가량 이른 7월 24일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별천지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는 고추 명산지 경북 영양군에서 가장 맛있는 품종만을 골라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재배로 생산한 특등급 고추만을 가공한 고춧가루다. 국내 유일의 고추 관련 지방공기업인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2025년 고추 계약재배 전체 1,089농가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받았으며,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홍고추 5,000톤을 수매하여, 20년간의 고추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에 맞춰 HACCP기준으로 안전하게 생산한다.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는 “2025 별천지 영양, 빛깔찬 햇고춧가루”는 ▲ 500g 4팩(총 2kg) 89,000원 ▲ 500g 8팩(총
[ 신경북일보 ] 영양산불 피해보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남수) 13명은 최근 호우피해가 집중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경북 영양과 경남 산청은 지난 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며 산청의 경우 산불로 인한 아픔이 가시기도 전에 이번 호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영양군 산불대책위는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13명의 자원봉사 인원과 굴삭기 등 장비를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했다. 산불대책위 김OO 씨는 “올봄 산불 피해로 같은 아픔을 공유하는 산청군에 수해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산불대책위 인원들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수해를 입은 산청군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울러 이웃의 아픔에 발벗고 나서는 영양군 산불대책위에 감사를 드리며, 무사히 복구 작업을 마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촌)복(지)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명이 봉사에 나서 피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이재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이동식 목욕차를 통한 방문목욕을 함께 제공했으며, 연이은 불볕더위와 큰비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주거와 생계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 신경북일보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