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8일, 9일 이틀에 걸쳐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학기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 9. 1. 자로 전입 온 교장, 교감, 장학사 소개 및 2025학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어서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실현을 위한 교육현안 공유,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지역 연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은“2학기 관리자 회의를 통해 하반기 주요 사업 및 영양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관내 다른 학교와 정보교환 및 교육지원청과 소통 할 수 있는 장이 됐다”며 이번 회의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박근호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NS홈쇼핑과 손잡고, 2025년산 수비초를 NS홈쇼핑을 통해 9월 5일 본격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영양군·NS홈쇼핑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으로, 이번 홈쇼핑 판매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판매는 토종 명품고추 수비초의 온라인 유통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비초는 일반고추보다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이며, 김치와 고추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특히 잘 어울리는 고추로 알려져 있다. 영양군은 이번 판매를 계기로 토종고추인 수비초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토종고추 특유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수비초의 명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S홈
[ 신경북일보 ] 청송군과 예천군 청소년들이 함께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예천 합동 공연, 꿈의 콘서트’가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동 무대를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160명의 청소년들은 각 지역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풍성한 선율로 선보였다. 먼저 홍병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이문세 모음곡, Under the Sea, Beethoven Virus를 연주했고, 이어 권용희 음악감독이 이끄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From the New World, 농촌의 아침, African Symphony를 선보였다. 마지막에는 두 오케스트라가 함께 Concerto d’Amore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청송과 4년 차를 맞은 예천 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동안 호흡을 맞춰 하나 된 무대를 완성했으며, 이를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보건의료원장 윤홍배 외 6명)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3일 토요일, 대진해수욕장과 관어대 등 블루로드 일원에서 제1회 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에 새로운 관광 인구를 유입시키고 최근 복구된 영덕 블루로드의 재도약을 위해 기획됐다. 트레일런 대회는 기존 조깅이나 러닝과는 달리 정해진 코스가 아닌 산길, 바닷길, 숲길, 마을길을 자유롭게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는 스포츠로 최근 마니아층을 확장하며 크게 유행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이번 트레일런 대회는 그간 산불로 인해 침체된 영덕군의 경기와 영덕 블루로드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나아가 트레일런을 영덕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신청은 지난 7월 21일 사전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5일 본격 시작됐고, 8월 29일 마감됐다. 신청한 참가자는 총 350명이며 각각 23km, 14.5km, 6.5km의 코스를 뛰게 된다. 특히 최장코스
[ 신경북일보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공연한 뮤지컬 '하모니'가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절찬리에 막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뮤지컬 '하모니'는 500만 이상의 관객을 울린 강대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작품으로 2017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된 이후 고양, 대학로 등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뮤지컬이다. 실제 교도소 여성 수감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수감자들이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음악으로 극복하고 합창단을 통해 희망을 전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관객을 웃기고 울린 공연은 입소문을 타고 둘째 날 더 많은 관객이 몰렸고 600여 객석이 만석을 이루며 감동을 함께 했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는데, 극중 사형수 김문옥 역으로 초연부터 함께해온 뮤지컬 1세대 배우 윤복희가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여러분’의 가
[ 신경북일보 ] 영덕군보건소는 아토피와 천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열린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 행사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은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성을 증진하는 가족 행사로 보건소는 이 자리에서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이해, 예방 방법,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키도 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환경와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와 천식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예방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질환에 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후원하고 영덕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 과학원리체험 놀이마당’이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체험 부스를 비롯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에어바운스 체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풍선 공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인생네컷 사진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애초 연합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해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해 부득이 연기된 만큼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구성을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로 치를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이번 행사가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창의력과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은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참여 및 공동 주관 하여 경북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투자자, 주민이 어울려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Local Week 영남) △통합 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영덕군의 대표 자원인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Local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8일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입암면, 일월면, 청기면, 석보면, 수비면 분회경로당 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되어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영양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14개소), 약국(4개소), 행정복지센터(6개소), 영양읍경로당(3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하여 왔으며 고령층 출입이 빈번,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에 설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분류해 알약, 가루약, 시럽 등을 각각 구분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 돼 있는 보건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설치된 경로당에 가져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