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남긴 행사가 의성에서 열렸다. 3월 24일, 비안향교 대성전에서는 비안향교가 주관한 춘계 석전대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주문 의성부군수와 한창희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회장, 박시우 전 경찰 경위가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유림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선성선현에게 예를 올리는 문묘의례로, 성균관의 석전대제보존회가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의식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 대성전에서 거행되며, 문묘제례악과 함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석전대제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유림과 힘을 모아 전통문화 보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신경북일보 ]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에 앞서, 현장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검사가 쉽지 않으니 전조등,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등화장치의 정상 작동을 사전에 점검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번 출장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고 이륜자동차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성군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관내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6년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출장검사는 민간검사소가 없는 15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특히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를 배려해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의성읍, 금성면, 안계면 등 민간검사소가 위치한 지역을 제외한 15개 면의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 현장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검사원이 직접 이륜차의 유효성, 제동장치 및 등화장치 작동 상태, 불법 개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의성군은 이처럼 출장 검사를 통해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이미경 의성도서관장은 책꾸러미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책과 친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2026년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 북(Book)돋움' 책꾸러미를 오는 3월 31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정회원인 지역 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다. 책꾸러미는 '햇빛 꾸러미', '달빛 꾸러미', '별빛 꾸러미' 등 세 가지로 마련됐고, 각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방, 안내 책자가 담겨 있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책꾸러미 한 종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으며, 이때 모바일 또는 실물 도서관 회원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안내는 의성도서관 누리집이나 어린이자료실(☏834-79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는 독서 진흥운동이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27일부터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원하지 않고도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천시는 기존에 의료, 요양, 생활 지원이 각각 민간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분산되어 있던 체계를 통합해, 한 번의 신청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했다. 방문의료 지원사업에서는 동산의원과 소강한의원이 보건소와 협력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효사랑요양병원, 해오름요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연계도 강화했다. 일상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효사랑·그린재가노인복지센터가 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영천지역자활센터·영천시니어클럽이 식사, 나눔케어·한사랑동행이 이동, 그린재가노인복지센터가 목욕,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가 이미용, 영천지역자활센터가 주거 지원을 맡아 총 6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과 공공이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시부 중 구미시와 함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제도 개선, 정책 이행, 주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영천시는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올해 ‘우수’로 한 단계 상승했다. 청렴도와 혁신 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영천시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지역상품권 운영의 유연화, 학생 안심귀가택시 지원 확대, 폐철도 유휴부지의 실외정원 전환, 변속차로 규제 합리화 등 다양한 정책이 적극행정 사례로 꼽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2025년 권익위 종합청렴도와 행안부 지방정부 혁신평가에 이어 적극행정 평가에서도 도내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가 법무부가 주최한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이탈률, 인권 보호, 숙소 환경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영천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무단이탈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클린 지자체’로 인정받으며 전국 44개 우수 지자체 명단에 포함됐다. 영천시는 제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계절근로자 유입 규모를 확대해왔다. 2023년 116명, 2024년 225명, 2025년 251명으로 3년 동안 도입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었으나, 체계적인 관리로 무단이탈 없는 운영을 이어갔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기술센터가 라오스 등 해외 지자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농가 현장 모니터링 강화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부터는 라오스 국적 계절근로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영천시는 ‘라오스 전담 언어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언어도우미는 근로자 초기 적응, 농가와의 소통, 생활 상담,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서부동체육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식 회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김무섭 신임 회장이 새롭게 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김동식 전임 회장은 지난해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 추진 등 체육 인프라 강화와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행사에서는 김무섭 신임 회장과 함께 감사 윤영민, 김경용, 체육부회장 김명훈, 홍보부회장 손형일, 수석부회장 강동영 등 신임 회장단 및 감사 6명이 소개됐다. 김동식 전임 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 이현수 감사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무섭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을 본받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체육회가 되겠다"며, "동민과 소통하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섭 신임 회장은 이전에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건축사무소 용마루 건축사를 운영하며 지역 건축문화와 공공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조치는 해빙기부터 모기 등 해충의 발생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유충구제 작업을 낮 시간에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역소독은 강변공원 산책로와 풀숲 등 해충이 번식할 우려가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분무 방식으로 이뤄진다. 5월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해충의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과 야간에는 연막소독도 병행된다. 최근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의 위험이 제기되고 있어, 영천시는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방역소독 기간에는 강변공원이나 풀숲에서 나물 채취를 삼가야 하며, 약품이 묻을 수 있다는 점도 안내됐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4-H연합회가 지난 24일 20명의 회원과 함께 300평 규모의 공동 농장에서 감자 파종을 진행하며 올해 영농 과제 활동을 시작했다. 영천시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습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과제 활동에서는 회원들이 감자 재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재식거리와 시비 관리 등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익혔다. 파종 이후에는 6월 수확기까지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방제와 수분 관리 등 다양한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4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일정은 4월 6일 시립도서관 로비에서 어린이책 전시와 그림책 원화 전시로 시작된다. 이어 연체 해제 이벤트, 행운의 키링 만들기, 북퍼퓸과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18일에는 ‘사이다’ 작가가 초청되어 ‘민트초코딸기’를 함께 읽고 창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미디어아트 공연 ‘요리조리 벌룬쉐프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도 준비돼, 동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월 25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연극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서관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