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북일보 ]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정체성 강화에 의미 있는 영향을 남긴 행사가 의성에서 열렸다. 3월 24일, 비안향교 대성전에서는 비안향교가 주관한 춘계 석전대제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주문 의성부군수와 한창희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회장, 박시우 전 경찰 경위가 각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유림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석전대제는 공자와 선성선현에게 예를 올리는 문묘의례로, 성균관의 석전대제보존회가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한 바 있다. 이 의식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 대성전에서 거행되며, 문묘제례악과 함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석전대제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유림과 힘을 모아 전통문화 보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