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칠곡군의회 1년 남짓을 남겨둔 회기로, 이상승 의장은 지난 제3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칠곡군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끝까지 정성과 열의를 다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7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7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가 종료된다. 안건은 총 9건으로, 조례안 1건, 동의안 6건, 의견제시 1건이 칠곡군으로부터 제출됐으며,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의 관계이면서 동반자의 관계이기도 하므로, 의원이 가교가 되어 지역현안을 원활한 정책으로 풀어줄 것”을 당부하며, “새정부 동향에 관심을 기울여 향후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함께 주문했다. 한편, 칠곡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회기를 활용해, 칠곡군의 국비사업을 짚어보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주요 지역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김 군수는 7월 18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복구 상황과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단순한 피해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향후 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김하수 군수는 이날 오전 청도읍 구미리 2번지와 초현리 411-1 하천 제방 유실 현장을 시작으로, 화양읍 눌미리 동네회관(눌미1길 1), 송북리 클린하우스(범송길 65-2), 각남면 예리 2리 경로당 뒤편(예리 4길 83), 풍각면 봉기리 산2-18 민들레 성모의 집 뒤, 이서면 수야리 660 수로 막힘 지역, 칠곡리 산38-2 산사태 발생지, 운문면 오진삼거리 다조아치킨 앞(오진리 1294-8), 금천면 김전1리 영골숲 하천 범람지(김전리 15), 매전면 원정-송원-지전 간 도로(송원1길 120-8)와 지전1리 상수도(지전길 17-8) 등 총 12곳의 피해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군수는 “피
[ 신경북일보 ]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소재한 ㈜다산주철(대표 김종태)이 지난 16일 힐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 제28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사용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경상북도와 영남일보가 공동 주최하며,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기업현장의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으로 노사분규 사전 예방과 지역 노사안정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다산주철은 평소 ‘사람이 중심인 기업’, ‘상생의 일터’를 핵심가치로 삼고, 투명한 경영과 열린 소통,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안정된 고용을 유지하고 직원 복지 향상에 적극 힘써왔다. 특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국내외 주물 산업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종태 대표는 “이번 수상은 노동자와 경영진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6월부터 9월 15일까지 마을안길 등을 포함한 관내 전역에 깨끗한 청도 만들기를 위하여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협력해 삼청의 고장 이미지에 걸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도로변을 중심으로 마을 꽃길 조성, 풀베기 작업, 쓰레기 수거 등 1차 환경정비를 완료했으며, 폭염이 지속되는 7월~8월을 제외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청도군 환경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해 시가지와 마을안길 환경정비를 이어간다. 마을별 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서며, 부군수가 단장이 되어 읍면 이장 회의 등을 통해 환경정비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국도는 물론 군도, 마을진입로 등 관내 모든 도로변과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폐영농자재, 비료 포대, 잡풀 등을 일제 정비하여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일상 속 깨끗한 거리 조성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 구축이 지역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 신경북일보 ] 경북 칠곡군민들이 10년 가까이 기다려온 도로가 드디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칠곡군의‘왜관8리~금산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다.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던 사업이 최근 들어 속도를 내며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이 도로는 2015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며 첫발을 뗐다. 2016년에는 기본설계를 마쳤고, 2019년에는 칠곡군 관리계획 변경을 거쳤다. 2020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1년에는 보상협의와 공사 착공까지 진행됐다. 계획과 착공은 전임 군수 시절에 진행됐고, 민선8기 김재욱 군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의 연속성과 절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도로는 왜관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곧장 연결하면서, 왜관공단과 금산지구를 오가는 차량이 분산되고 도심의 교통량도 줄어든다. 상업지역과 공공시설 접근성 역시
[ 신경북일보 ] 왼발 박사’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이범식 박사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늘 고령군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 박사의 이번 여정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광주에서 담양, 순창, 남원, 함양, 거창, 합천, 고령, 달성,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경주까지 26일간 400km를 걷는 일정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박사는 지난 17일 고령군 방문하여 김충복 부군수에게 APEC 관련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후 계속된 도보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APEC 개최 취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고령군청에서 이범식 박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범식 박사는 지난해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경북 경산까지 462km를 31일간 완주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대장정 도보 종주가 된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16일 미디어제작실에서 안림딸기농원 백동민 대표의 유기농 딸기로 만든 ‘하우스베리생쨈’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실습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정무린 쇼호스트와 함께 30분간 진행됐으며, 고령군 관내 농가 12명(24년 라이브커머스 교육이수, 사업자등록증 보유)이 참관한 가운데 활기차게 펼쳐졌다. 백동민 대표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서 25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베테랑 농부로, 유기농 딸기를 직접 재배해 생딸기잼을 만든다. ‘하우스베리생쨈’으로 알려진 그의 제품은 냉동 딸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수확한 생딸기만을 원료로 40℃ 저온 농축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는 비타민C 등 영양 성분과 선명한 딸기색을 그대로 보존하는 독자적인 생산 방식이다. 이번 실습 방송에서 소개된 ‘하우스베리 생딸기잼’은 유기농 딸기 68% 함유, 당도와 점도 유지 기술, 그리고 씹히는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에 활용된 ‘그립(grip)’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구매하는 모바일 기반 라이브커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추진체계를 가동해왔다. 또한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으로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훌쩍 넘어선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역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
[ 신경북일보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어린이 149명을 대상으로 ‘푸드브릿지(Foodbridg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푸드브릿지’는 아이들이 낯설거나 싫어하는 식재료를 오감놀이와 요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친숙해지도록 돕는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리(Bridge)를 놓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를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9개소가 센터를 방문해 ▲ 텃밭 체험(실제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 영양체험관 체험(식품 모형을 활용한 시장놀이 활동)▲ 어린이 요리교실(두부를 활용한 ‘두부 컵케이크’ 만들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식재료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함을 느끼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다. 특히 ‘영양체험관’은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특화사업 지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실내에서도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 등을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텃밭 활동과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통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 구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ㆍ측량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지적 측량비 등 토지소유자의 비용부담 없이 토지의 경계를 현실에 맞춰 정형화하여 경계를 확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토지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서면 문수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3년 10월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토지 현황ㆍ경계조사와 토지소유자 협의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을 시작했으며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통해, 이달 3일 문수1지구 778필, 405,507.7㎡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갈지1지구(금천면 갈지리 일대)는 사업지구 지정 후 토지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재조사측량 중으로 2026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문수1지구 지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