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호동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은 지난 1일, 아랫장터 일대 구 장옥터에서 지역민과 방문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삼색비전선포식 · 고객감사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의 대표 구도심 상권인 아랫장터 일대의 부활을 선언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근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지역 공연팀의 무대가 어우러져 상인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호동 상권의 활기를 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아랫장터 상권을 꾸준히 이용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모아 ‘꽝 없는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프로모션 등을 함께 운영하며 상권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북 최초로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감호동 아랫장터의 부활을 위해 노력해 온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삼색이수상권의 비전이 널리 알려지고, 자율상권활성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
								[ 신경북일보 ] 하양꿈바우시장에서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조산천 플로깅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장과 인접한 조산천을 따라 약 2.6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미션 스탬프 존’에서 '행복한 표정 사진 찍기', '버스킹 음악 듣기', '행복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로깅 행사가 주민과 상인이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현장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kg 오원종, -6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됐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남천옥빛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7·28일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700만원을 11월 3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된다. 성금 전달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방향을 함께 나눴다. 한성희 회장은 “축제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는 10월 30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0일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에서 치러진 그림그리기 및 전통활쏘기대회, 문고골든벨 등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이날 그림그리기 및 전통 활쏘기 대회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총 30명의 입상자와 문고 골든벨에서 입선한 5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으며, 이중 영예의 북구청장상은 △ 그림그리기대회 최우수 윤지유, △ 전통활쏘기대회 장원 커짐(Qazeem Opeyemi) △ 문고 골든벨 1등 김범준, 김다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선주 새마을문고 대구북구지부 회장은“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 북구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창의성과 재기발랄한 모습을 통해, 우리 북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흐뭇한
								[ 신경북일보 ] 칠곡군보건소는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및 교육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사용법 및 관리 앱 사용 방법 등 실제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에 대해 월1회 이상 정기 점검 이행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그 외 기관에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 참가자는 “직접 실습해 보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 누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울진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11. 3.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16조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의 2에 따라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꿈바라기 장애인통합교육센터” 석정이 센터장을 초빙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모두를 포용하는 가치관을 확립하기를 기대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며 업무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울진 산포애서 카페에서 유치원 학부모와 학교도서관학부모자원봉사자, 유치원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溫)향기로 그리는 마음 쉼터!' 힐링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믿고 존중받는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대표강사 외 4명의 그룹 강사진이 팀별(4팀, 팀당 5명)로 진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향수 만들기 활동을 통해 후각 자극에 기반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존감과 공감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자원봉사자, 교원 모두가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재확인하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마음 돌봄 방법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 운영을 위해 사전 안내와 현장 진행 체계를 정비하여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학교, 가정이 하나로 연결되는 참여형 행사 운
								[ 신경북일보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은 여러 인사가 불국사 등 여러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APEC 정상회의 특별기조연설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비롯해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배우자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경북도가 마련한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0일 불국사와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엑스포 K-Tech 전시관과 K-뷰티 파빌리온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 문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상을 둘러보았다. 특히 총재는 불국사 대웅전에서 석가탑과 다보탑의 조화로운 배치와 불국사의 오래된 역사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캐나다 총리 배우자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는 30일 야간에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다. 대릉원과 첨성대에서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돌아보며 천 년 이상 자리를 지킨 문화유산과 미디어아트의 조화에 큰 흥미를 보였다. 또, 31일에는 소산 박대성 화백 등 한국 대표 작가 4인의 작품전 ‘신라한향’이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