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6.9℃
  • 구름많음서울 6.8℃
  • 구름많음대전 7.2℃
  • 흐림대구 7.3℃
  • 맑음울산 9.2℃
  • 연무광주 8.3℃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3℃
  • 연무제주 8.6℃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8℃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김천시립도서관, 2월·3월 ‘월간 인문학’ 강연 개최

정대건 작가, 창작자의 삶과 현실 조명
정호승 시인, 사랑과 고통의 가치 성찰
시립도서관, 인문 프로그램 지속 운영 계획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도서관이 주최한 '월간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난 2월 28일과 3월 7일, 정대건 작가와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연이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창작과 삶을 주제로, 두 강연자가 각기 다른 시각에서 창작자의 현실과 인생의 본질을 조명하며 참석자들이 자신의 일상과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2월 28일 열린 정대건 작가의 강연에서는 음악, 영화,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랜서 창작자가 겪는 불확실성과 압박, 그리고 창작을 지속하기 위한 자세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정대건 작가는 이야기가 삶의 경험을 해석하고 다시 살아내게 하는 힘이라고 설명하며, 창작을 직업으로 삼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고민을 구체적으로 들려줬다.

 

3월 7일에는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호승 시인은 사랑과 고통을 삶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고통을 단순히 피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삶을 이해하는 통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랑이 감정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선택과 태도를 형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시인의 언어를 통해 각자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쉼과 사유의 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문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