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 청년회는 2025년 11월 29일 조직간부와 학생·학부모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관내 위령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백화산항몽대첩탑’ 및 ‘화령장지구전적비’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MZ미래세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호국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회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보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건전한 안보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회는 이은주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태극기달기 운동, 호국 관련 봉사활동, 안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자유수호와 국가안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유·안보 실천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와 경북보건대학교는 11월 28일 ‘김천 농업 인재 양성과 미래 혁신 농업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대전환 기회를 마련하고, 미래 농업 환경에 부합하는 우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팜과 6차 산업화 등 관련 연구 및 프로젝트에 대한 상호 협력과 우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체험, 전문가 참여 및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농업의 첨단화를 선도하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보건대학교는 스마트팜과 6차산업 분야에 적합한 우수한 농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은 김천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혁신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농가 인력 부족 해소, 이상기후 대응,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등 농업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1월 26일,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농업 피해 분석과 스마트농업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적인 고온 현상, 잦은 날씨 변화 등에 따른 김천 지역 과수 피해 현황을 정량화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과 과수재배 농업인, 경북보건대학교 등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향후 김천 지역 이상기후에 의한 사과 피해를 조사·분석하고,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농업 표준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사과 재배 지역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 지역 과수 농업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농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에서는 지역 농가들을 위해 농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주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올해보다 14% 증가한 20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참여자 수도 460여 명이 늘어난 4,47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유형별로 상이하며,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직역연금 기준 이하자 포함)가 대상이고,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김천시니어클럽, 김천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온라
[ 신경북일보 ] 김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기준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4그룹 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지자체와 228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수를 고려해 5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김천시는 평가 항목인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등 5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룹 내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2024년도 164개 사업장에 대해 대기 및 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한 결과 총 58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고발 13건, 경고 40건, 개선명령 3건, 과징금 3건(5,714만 원), 초과배출부과금 3건(2,088만 원), 과태료 38건(3,740만 원)을 처분했다. 아울러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업장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인 교육, 영세사업장 환경관리부분 기술지원, 취약 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환경관리 1등 도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경북 안동시와 강원 삼척시에 이어 지난 11월 29일 포항시 오천읍 세계리 주민 20여 명이 자산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견학은 오천읍 세계리 주민들이 마을 의제 발굴 및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계획 수립 과정에서 참고할 사례를 찾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자산골 주민협의체는 마을 정원 가꾸기 등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안동시 신안·안막지구 주민협의체는 지난 10월 23일 김천시를 찾아 남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생활여건 취약지역 개조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협의체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11월 5일에는 삼척시 도계읍 홍천4리 삭도마을 주민 30여 명이 방문해 새뜰마을사업 준공 이후 커뮤니티시설 및 마을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에 자산골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과 과정을 공유하는 것이 타 지역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시 성내동 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12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슈트라우스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생상스 '죽음의 무도' 등 고전 명곡들을 연주하여 단원들의 탄탄한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기반으로 등장인물 루카, 물고기대장, 당나귀 등의 캐릭터를 성악가들이 맡아 노래와 내레이션과 관현악이 결합된 무대를 펼쳐 마치 음악 속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 12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누리집 및 앱을 통하여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2025년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에서 개최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효율적 시행을 위한 시군간 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개최됐으며, 경북도내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수립 대상 21개 시군 및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년에 실시된 실태평가는 단위유역 개수별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평가분야는 오염총량분야와 수질개선분야 2개의 분야로 오염총량분야는 ’24년도 이행평가 적기 제출 여부,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단위유역별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지방하천 모니터링 실시여부이며, 수질개선분야는 수질개선 특별시책 추진사례 및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1차 서류평가 진행 후 합산 결과 그룹별 고득점 2개시군에 상주시가 포함되어 평가보고회에서 2차 현장발표를 실시했다. 상주시는 낙동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및 관로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신설,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하수도분야, 가축분뇨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실적 향상과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종이팩, 투명페트병 수집보상 교환사업을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의 주민1인당 분리수거량이 0.228kg로 목표치인 0.33kg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재활용률 제고와 자원의 선순환 체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교환사업은 종이팩(우유팩·멸균팩) 20개 또는 투명페트병 2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재사용 종량제봉투(20L) 2매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크기에 상관없이 개수로 산정된다. 다만 1인 1일 최대 60개(재사용종량제봉투 6매)까지 교환 가능하다. 제출 품목은 깨끗한 상태 유지가 필수다. 종이팩은 내부 세척 후 펼친 형태, 투명페트병은 세척 후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된 상태여야 하며, 내부 잔여물이 있을 경우 교환이 제한된다. 상주시는 이번 교환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회수량을 크게 확대하고,그동안 부진했던 재활용품 수집량을 시민 참여 기반의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을 통해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
[ 신경북일보 ]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는 2025년 11월 28(금), 외남면 소재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시, 상주시의회, 곶감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지리적표시제 회원 교육과 풍년기원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곶감의 품질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적·실무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곶감농가를 대상으로 지리적표시제 회원 교육,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신품종 소개 및 재배기술 교육, 풍년기원제 행사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진행된 풍년기원제에서는 농가의 안전한 영농 활동과 명품 상주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풍년 기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내용에는 풍년 기원 박터트리기, 풍물패 공연, 경품추첨 등 행사를 했다. 풍년기원제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는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곶감 농가에서 감 농사를 짓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무사히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곶감 농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곶감이 상주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이자 자랑인 만큼, 상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곶감 농가들의 소득 증진과 고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