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 외서농협 대미배수출단지는 8월 21일 오후 2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 유통센터에서 강영석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생산단체(회원농가 등) 및 수출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産 배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컨테이너 2대 물량인 27.2톤(1억3천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를 통해 진행됐다. ‘상주 배’는 트럼프 정권의 대외 고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미국 현지인과 교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프리미엄 배’로서 자리를 잡는 중이다. 한편 이번 수출 생산단체인 ‘대미배수출단지’는 지난 2005년, 국가 지정의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승인받았으며, 배 등 우리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의 상품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우리시 대표의 배 수출단지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일소, 냉해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출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미 배 생산단체 및 농가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높은 관세에도 상주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21일 오후 3시 30분 시청에서 '2025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를 열고, 8월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을지연습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됐으며, 훈련에는 김천시와 12개 유관기관에서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으로는 최초상황보고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예산편성 및 현안과제 토의, LIG넥스원 김천공장에서 진행된 테러대응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실시됐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군·경·소방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으며, 민방공 훈련을 통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도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는 비상통신망 불안정, 일부 보고 체계 지연 등이 지적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연습은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우리 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지적된 보완 과제를 충실히 반영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노후 점포 환경개선 사업인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점포개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점포개선) 사업’은 사업자등록 기준 창업 3년 이상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노후 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컨설팅뿐만 아니라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옥외 간판 교체 ▲홍보물 제작 등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하반기 지원 가능 대상은 약 14개소이며, 시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15개 업소에 노후 점포 환경개선 및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경북도‘모이소’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경북경제진흥원(구미)으로 우편 신청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사업 활용계획, 컨설팅 필요성, 연 매출 등을 평가하여 9월 말에 선정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이 사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0일, '매월성공취업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8월 취업박람회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경력 보유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여성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취업지원센터가 위치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기업인 위드시스템㈜, ,㈜태동테크, 농업회사법인㈜투마루, 도담도담 어린이집 4개 사가 1:1 면접 채용 부스를 운영하여, 생산직, 검사원, 사무직, 보육교사 등의 분야에서 총 13명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36명의 관내 구직자가 1:1 면접에 참여해 3명이 당일 합격하여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 외 면접자는 추후 결과를 안내받을 예정이다. 또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취업지원센터 등 김천시 구인·구직 유관기관이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경력 보유 여성의 취업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여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 신경북일보 ] 김천시에서는 8월부터 아포어린이집과 지례어린이집을 k보듬 6000시설로 추가 지정해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포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지례어린이집은 2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k보듬 6000 주말․휴일 보육 서비스를 국공립어린이집 총 6개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내 돌봄 시설 중 어린이집 운영 비율이 가장 높다. 친환경 과일 간식과 토요일 도시락 점심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만들기 수업, 현장학습 등 풍성하고 유익한 보육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맞벌이 부부의 근로나 기타 긴급한 사유로 총 2,200여 명의 아동이 시설을 이용했다. 지례어린이집 학부모 A씨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는 주말에 아이를 돌봐 주는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키울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
[ 신경북일보 ] 김천시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과수원과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2주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잦은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 예방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관내 주요 과수 재배지와 시설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농업 기반 시설 전반을 살피고, 배수로 확보와 정비 상태, 강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조치 여부, 시설물 보강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과 재해 대비 방법을 안내하며 자율 점검을 독려했다. 특히, 과수원의 경우 ▲지주시설 철선·끈의 지면 고정 상태 ▲방풍망 파손 여부 ▲배수로 내 이물질(잡풀·흙) 정리 여부 ▲경사지 등 유실 우려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시설하우스에 대해서는 ▲시설 주변 배수로 확보 및 이물질 정리 ▲주 배수로와 시설 주변 배수로 연결 상태 확인 ▲피복 비닐 보수 상태 ▲시설 골조와 비닐 결착 상태 ▲강풍 대비 방풍벽·철항 설치 안내 ▲내재해시설 규격 준수 여부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월 20일, 을지연습 기간에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에 임하는 김천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성 어린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번 간식 나눔은 훈련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안전한 훈련 완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떡 케이크와 음료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김혜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을지연습은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직원들이 힘을 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 오늘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덕분에 직원들이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10월 25일부터 26까지 이틀간 열리는 『2025 김천김밥축제』의 사전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이상형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제 캐릭터 ‘꼬달이’의 첫돌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취지로 기획된 사전 이벤트이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김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2013년 이후 출생자) 어린이이며, 유치부·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5개 작품 총 15점을 최종 선정한다. 접수는 네이버 폼을 통해 진행되며, 다음 달 9월 1일부터 12일까지 네이버 폼 접속 후 참가신청서와 작품(유치부 8절지, 초등부 4절지)을 업로드하면 된다. 결과는 9월 26일 개별 유선 통보 및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별도 시상 없이 상장과 함께 꼬달이 기념품이 전달되고, 선정된 작품은 10월 25일 ~ 26일에 개최되는 2025 김천김밥축제 현장에 전시되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 신경북일보 ]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8월 19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한 걸음, 나를 담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 준비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훈련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보다 전문적인 모습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면접용 증명사진 촬영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및 취업정보 상담 ▲뇌혈관질환 검사 및 건강 상담 ▲원데이 클래스 ▲관련기관 홍보 등 다양한 맞춤형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 부스에서는 훈련생들이 실제 이력서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개별 제공했으며, 힐링 체험 부스는 훈련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훈련생은 “지난 6월부터 하루에 4시간, 3개월 동안 열심히 실무교육에 참여했고, 오늘 수료식을 마치고 이 행사까지 참여하게 됐다. 취업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우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모자(Hat)의 도시, 상주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상주 경상감영공원에서 모자를 테마로 한 특별한 체험행사 '오 마이 ‘갓’(Gat)!'을 운영한다.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을 한 달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갓(笠)과 도깨비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이색적인 미션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울갓 던지기 △얼음도깨비 미션체험 △도전! RC카 갓원정대 △스피드 굴렁쇠 △보물카드 찾기 △갓 고리던지기 △종이갓 만들기 △고무줄 연 날리기 등 도깨비들과 겨루는 다양한 미션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복 체험, 갓 쓰고 캐리커쳐, 타투 스티커 체험, 음악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오마이갓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모은 카드를 활용해 전통공예 상품과 달달뽑기 이벤트 등 경품에 도전할 수 있어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모자를 소재로 한 특별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