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 학교급식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12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양교사 및 영양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도 학교급식의 방향을 비롯한 영양과 식생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도 각 학교급식 운영 계획 수립에 앞서 현장의 영양(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경북대학교 노준희 교수의‘미래 학교급식 방향, 건강급식과 선호도 차이 극복을 위한 제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고혜진 교수의 ‘음식중독; 아동·청소년 비만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 및 영양(교)사의 역할’, ▲부산대학교 고혜진 교수의 ‘건강과 트렌드 사이; 식재료의 영양학적 유용성과 한계’, ▲속초 조양초 장승호 교감의 ‘2022개정 교육 과정에 기반 한 즐거운 영양수업’, ▲ 강정화, 류고은, 민선애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영양·식생활 교육 우수사례 발표’, ▲2026년 대구학교급식 정책 소개 등이다. 특히, 이날은 교육에 앞서 ▲2025년 학교급식 우수학교,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학교,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8일 10시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오전 연수에서는 학교체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감의 강의로 (성)폭력‧청렴‧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최근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운동부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현장 사례 중심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연수에서는 스포츠인권 분야 대학 교수의 강의로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둔 스포츠분야 인권을 함께 고민하는 강의로 진행하여 학교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운동부의 구조적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 의식 변화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내실 있는 스포츠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체육 및 운동부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6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검사'를 실시했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우수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총 7개 과정을 구성하고 각 과정별 20명을 선발한다. 각 과정은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AI융합, 영어), 중등 3개 과정(수학, 과학, 영어)이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우수한 학업 능력뿐 아니라 창의성, 문제 해결력, 미래 대응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 대상으로 삼았다.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평가 체계를 적용해 학생들의 전반적 잠재력을 평가하고, 영재교육에 적합한 인재를 선정했다. 이번 선발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내재된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허영선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경상북도 남부미래교육관장겸 교육지원과
[ 신경북일보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경산제일고등학교, 12월 17일 경산여자고등학교 학생 총 161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Wee센터 위기지원학생 추수관리를 위한 ‘가족과의 소통․공감 아로마테라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힐링아로마협회 강사들을 초빙하여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감정조절 지원,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과 그 가족간의 정서적 유대 강화, 체험활동을 통한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긍정적 소통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아로마테라피는 천연향을 맡으면서 천연향에 따른 자신의 다른 반응을 탐색하고 후각 트레이닝을 통해 마음면역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향수 만들기, 가족과의 소통을 위한 향기 편지 쓰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향기 편지 쓰기는 향기가 감정을 끌어내어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진솔한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경산여고 학생은 “아로마테라피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 내내 천연향을 맡는 과정이 모두 힐링의 과정이었고 어렸을 때 이후로 가족에게 편지를 쓴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들어 가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도내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시·군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타의 모범이 되는 김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4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종민 연합회장은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태화 교육장은 “2025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시회를 김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경북 교육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회가 보다 큰 역할을 맡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청해 ‘빛남의 다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장애 감수성과 장애의 다양성 및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관련 퀴즈, 영화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속도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잠재적 역량은 동일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8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학산천 시점부(학산동 222-23번지)에서 ‘물길맞이 행사’를 열고 도심 생태하천 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길맞이 행사는 수십 년간 복개도로로 존재하던 학산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심에서 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물길의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를 비롯해 통수식 퍼포먼스와 학산천 생태하천 걷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학산천 광장부에서 연꽃씨앗 EM흙공을 던져 하천 정화 활동을 체험하고 생태복원·수질개선의 상징성을 담은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우현동 도시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0.9km 구간의 4차선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옛 물길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도시숲과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8일 경북도청에서 ㈜애터미와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 51억 6,7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애터미가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100억원 중 경북 산불 피해지역 회복을 위해 우선 배분된 금액으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의 공동체와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주요 사업은 산불로 인해 마을 공동체 기반이 크게 약화한 지역을 위해 생활·문화·교류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는 지역의 특색과 필요를 반영한 통합형 마을공동시설로 평상시에는 주민 활동과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재난 시에는 대피와 응급지원 기능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2억 6,000여만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12월부터 현지 조사를 거쳐 영덕군, 의성군, 청송군 등 3개 지자체에 조성된다. 또한, 의료 공백이 컸던 지역 상황을 고려해 포항·김천·안동의 3개 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위해 이동진료버스 3대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 차량 1대 등 구매비에 19억 원이 사용된다. &n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8일 엑스코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관계기관 참석자 등 4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5년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2017년 9월부터 경상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시장 정보 공유와 도내 물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관·연 협의체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지금까지 25차례 개최해 기술지원 18건, 정보분석 25건, 정보제공 33건 등 총 78건의 기술지원을 통해 도내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발표한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신제품(NEP: 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녹색인증 제도’ 등을 소개해 물기업의 큰 관심을 받았다. ‘물산업 선도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수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27개 기업을 지정하고, 맞
[ 신경북일보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초등 대구미래학교 및 일반학교 교원 등 총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대구미래학교 콘퍼런스'대구미래학교로의 시작, 변화 그리고 성장'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학생의 기초역량을 바탕으로 삶과 배움을 잇는 탐구와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 학교로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구미래학교가 이룬 변화 과정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구미래학교의 운영 및 교수·학습 원리가 일반학교로 전이되어 대구교육 전체의 학교교육력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초등 대구미래학교 3色 이야기 ▲대구미래학교 수업 이야기 ▲대구미래학교에 묻다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대구미래학교 3色 이야기’는 ‘대구미래학교의 시작, 변화, 성장’이라는 소주제별로 ▲율하초 김영학 교사가 긍정적 학교문화 형성 및 변화, ▲지산초 김영주 교사가 학교·학년 교육과정 설계 운영, ▲대산초 오두희 교사가 대구미래학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 사례를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