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일 학산공원에서 새롭게 조성한 바위정원의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서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산공원 내에 바위정원을 조성하고 이날부터 정식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약 100여 점의 자연석을 조화롭게 배치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1965년 공원 지정 이후 월배권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해온 학산공원은 산책·휴식 기능을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명품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해 왔다. 바위정원 조성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2023년 준공된 벽천분수와 함께 학산공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산공원 바위정원이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 공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28일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달서구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년 어르신 동요축제로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고 새로운 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더불어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선에 참여한 20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0개 팀은 합창, 우쿨렐레, 시낭송,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성서상록수 시낭송 동아리의 시극 '고려인'이 최우수상, ▲엔젤합창단의 합창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송현경로당 합창팀과 ▲윤순연 씨의 시낭송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어르신들의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무대는 우리 어르신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민·관·학이 함께 추진하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통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결혼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1만 명을 회복했다. 특히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대구 내 구·군별 출생아 수 1위는 달서구(2,016명)로 나타났다. 합계출산율도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으며, 2025년 2월 혼인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달서구가 인구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추진해온 결혼장려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200호 성혼커플 또한 달서구 결혼·출산 업무 협약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성사된 것으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경사스런 성혼의 연장선에서 12월 첫째날 달서구는 결혼에서 출산까지 달서의 저출산정책의 여정을 담은 2025 달서 결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1월 28일 계명문화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5개 고등학교 고3 학생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힐링과 격려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준비됐다. 식전공연에서는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팀의 댄스 공연과 스턴트 치어리딩 무대가 펼쳐져 행사 시작부터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학교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 중 부모님이 깜짝 방문해 자녀에게 직접 전한 편지 낭독 이벤트는 현장의 많은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신나는 디제이 공연으로 장식되며 고3문화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잊고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12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년 겨울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기존 ‘대학생 행정인턴’에서 미취업청년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개편한 첫 사업이다. 달서구는 내년부터 대학생만 참여 가능했던 기존 인턴제를 '청년 행정체험사업'으로 전면 확대·개편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행정 실무 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스마트 행정·디지털 기반 신사업 등 달서구의 혁신 행정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 및 대학생이며, 총 40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 일반선발 24명 ▲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 특별선발 8명이다. 지원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발은 12월 22일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포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유공기관 표창에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 동시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정책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에는 관리사무소·행정복지센터·아파트 통장 등 지역 공동체가 참여해 영구임대아파트 대상 ‘음주폐해 없는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금주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경찰·자율방범대와 협력해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는 등 제도적 실효성을 높였다. 여기에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을 활용한 AI 동영상 제작, 강아지 홍보대원 운영 등 주민 친화적이고 참신한 홍보방식으로 절주 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유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도 대학생·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생활밀착형 홍보와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대구광역시 및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나란히 인정받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 (사)자연보호 달서구협의회는 27일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를 기념해 자연보호 회원 및 김봉준 자연보호중앙연맹 부총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78년 10월 5일 선포된 자연보호헌장의 제정 취지와 정신을 되새기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자연보호 실천 유공자 표창 수여, 자연보호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20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1인이 온실가스 1톤 줄이는 10가지 행동’ 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축사에서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미래세대가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며 “꾸준히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 온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도시 달서구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달서구협의회는 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민주평통 달서구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광엽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신철범 민주평통 대구지역부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임기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제22기 달서구협의회는 총 109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으며,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 평화통일 의견 수렴 ▲ 정책건의 ▲ 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추광엽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2기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바탕으로 국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사회적 대화를 이끌고, 실질적 통일 준비의 중심축이 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주평통의 힘은 이념·계층·지역·세대를 아우르는 데 있다”며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정책성과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한 성과다. 달서구는 지난 7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에 이어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실시된 사회적경제 관련 모든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 정책기반 정비, ▲ 지원 수준, ▲ 정책성과, ▲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총 11개 기관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사회적경제 연도별 활성화 계획 수립 등 정책기반 정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마켓·사업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현장형 지원 정책, 중앙부처 연계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SVI 교육 연계 등 거버넌스 협력 강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광장에서 달서구청 직원을 비롯한 달서경찰서·달서소방서·달서우체국 등 공공기관 직원과 민원인이 참여한 ‘사랑나눔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와 혈액수급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혈액수급 위기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단체헌혈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건강한 헌혈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