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7일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 튜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이 건립 중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재단과 대한외과학회 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활용한 술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적화와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 표준화, 추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내시경 ▲복강경 ▲초음파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재단은 향후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외과 술기교육 연수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보건의료인력 양성시설로 수술실, 시뮬레이션실 등 교육훈련시설과 CBT, 실기시험 등 자격시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 총 19,722㎡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보건의료인력 교육의 오픈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학회와 기관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 26일, 27일 국립정동극장 연극 ‘굿모닝 홍콩’을 개최한다. 연극 ‘굿모닝 홍콩’은 ‘장국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장사모)’ 회원들이 홍콩으로 추모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여정을 담고 있다. 1990년대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장국영의 작품들 ‘영웅본색’, ‘아비정전’, ‘천녀유혼’ 등을 오마주한 장면들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며 강렬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공연 관람 포인트 ● 영화적 향수: 장국영이 출연한 명작들을 오마주한 무대 연출로, 1990년대 홍콩 영화의 감성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 감정의 여정: 유쾌한 패러디 장면에서 웃음을, 서정적 장면에서 뭉클한 여운을 경험하며 “웃다가 울게 되는 무대”를 체험할 수 있다. ● 감각적 무대미학: 화려한 조명과 영상, 홍콩 거리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은 무대 전환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재)국립정동극장의 작품 및 창작자 발굴 프로그램 ‘창작ing’에 2024 선정작인 연극 ‘굿모닝 홍콩’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025
[ 신경북일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추진하는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관람자의 시선으로 현장의 분위기와 지역 문화예술의 현주소를 점검할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올해 지역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은 8개 분야 23개 사업 총 173건으로 공연, 시각, 문학 등 다양한 활동들이 대구시 전역에서 더운 여름을 지나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사업 수행 현장을 방문하여 작품을 관람하며 시민문화 향유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공연·전시 환경과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시민 소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문화예술관련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 모니터링 등 경력자 우대)하며, 9월 30일까지 간략한 참가양식(또는 QR온라인신청)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민 모니터링단에게는 2025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 등을 향유할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의 사명감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9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3주간 ‘신규임용자(4기)’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 및 구·군 소속 신규 공무원 85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첫째 날 입교식으로 시작된다. 입교식에서는 교육생 대표 1명이 공무원헌장을 낭독하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3일간의 합숙 교육에서는 ▲대구시 비전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성과 책임의식 강화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한 경험 공유 ▲교육생 간 협업과 친밀감을 높이는 팀워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후 2~3주차 과정에서는 ▲기본 직무 강화 교육 ▲민원 응대 및 소통 역량 강화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 ▲내 일의 가치 찾기 ▲시정 현안문제 해결 워크숍 및 평가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어진다. 남희도 대구광역시 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가치관을 확립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후 2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에서 ‘2025년 제2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의 최신 기술 이슈 및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다. 본 세미나는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시 및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두 번째 세션에는 ▲자율주행 관련 정책현황 및 기술변화 대응(KATRI 김시우 처장)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동향(아우토크립트 심상규 CTO)의 전문가 강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전자파·무선 성능 시험 기술(로데슈바르즈코리아 김형태 팀장) ▲전기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한국전기연구원 김지원 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더샵1차’(최우수)와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우수) 2개 단지를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지난 1년간(’24.7.1.~’25.6.30.)의 공동주택 관리·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으며, 국토교통부 평가 기준에 따라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47개 세부항목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최우수단지 : 동구 ‘이시아폴리스더샵1차’ ‘이시아폴리스더샵1차’는 분기별 어르신 경로잔치를 비롯한 입주민 화합행사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특히 2019년부터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 2회 이상 도농 교류 장터를 개최해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돗물 및 전기 사용량 절감 실적도 우수해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도
[ 신경북일보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9월 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라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 크고, 이는 곧 직무유기”라며, “민생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문제를 적극 해결하는 자체가 권한대행체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함지산 산불과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분야에서 잘 대응해 큰 피해가 없었다”며 “큰 사건‧사고 없이 현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도 市 예산편성과 관련해 민생, 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 분야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예산대비 효과가 있는지, 사업 가성비를 따져 예산편성을 하라”고 지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물가관리 대책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가 대규모로 발행됐고, 풍수해 영향 및 추석명절도 다가오면서, 성수품‧농수축산물 가격인상이 우려되고 있다”며, “추석을 앞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8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1년 정도 앞두고 조직위원회(대구스타디움 내)를 방문해 시설 및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대회 준비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코자 마련됐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과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로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약 1만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4개 육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전 세계 육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복지위원들은 대회 준비 현황 및 운영계획 등을 보고 받고, 향후 대회 운영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및 추모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명예 회복과 추모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올바른 역사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기본 방향과 추진 근거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에게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과 명예 회복 관련 시책 수립·시행 의무 부여 △피해자 추모사업 및 조사·연구 등 관련 근거 명시 △피해자 및 유족의 피해 구제·명예 회복 지원 △관계기관·민간단체와의 협력 및 예산지원 근거 마련 등이 있다. 육정미 의원은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으로 수많은 분들이 삶과 존엄을 침해당했으며, 특히 장생탄광 희생자 중의 상당수는 대구·경북 출신이다”며, “이번 조례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추모 사업을 통해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 사회의 화합과 인권 존중 가치를 확산하는
[ 신경북일보 ]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9월 8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각종 소방 활동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 법률고문을 통한 자문과 동행 등의 법률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소방 활동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소방 법률고문 위촉에 관한 사항 △소방 법률지원 절차 △소방 법률지원 비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성오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그동안 소방업무만을 위한 법률지원 근거와 절차의 부재로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 개인이 과도한 법적 부담을 떠안아야 했던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소방 법률지원 제도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본연의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때, 소방공무원들이 대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발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