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3월 23일 오천고등학교에서 전교생 57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 학기를 맞아 고등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심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고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문제는 대학 입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측 모두 행정심판이나 법적 소송에 이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법적 대응은 학생들에게 장기적인 상처를 남기고,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약화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처벌이나 소송에 의존하기보다, 갈등을 조기에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학교폭력 심의를 담당하는 장학사가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 신고부터 종결까지의 절차와 함께 법적 분쟁 이전에 활용할 수 있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일상에서의 갈등과 학교폭력의 차이를 이해하고,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등학교 시기는 성인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갈등이 소송으로 번지기 전에 건강한 소통
[ 신경북일보 ]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3월 24일 포항 포마레웨딩컨벤션 4층 도담홀에서 2026 학습코칭단 46명을 위촉했다. 학습코칭단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발된 46명은 앞으로 1년 동안 포항, 영덕, 청송 지역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참여한다. 위촉식 이후에는 박성희 원아동청소년발달센터 대표가 '느린 학습자를 위한 읽기지도 방법'을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느린 학습자들이 읽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와 지도 방안에 대한 이론과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학습 코칭단 위촉식과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습 코칭단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문화재단이 포항문화예술회관의 노후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개선 사업은 공연장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회관은 1995년 개관 이후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로비 전 구역의 천장을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공연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소공연장 역시 무대 면적 확장과 객석 간격 조정 등 전면 리모델링을 거쳤다. 무대 설비와 공간 구성도 보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야외공연장 리모델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이 공간은 계절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연 및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로, 올해 8월 공사 완료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공연장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포항문화예술회관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24일 장기면 금곡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제일마디요양병원, 미소짜장면 봉사팀과 함께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현장에서 한방 진료와 치매 검사를 제공했으며, 제일마디요양병원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미소짜장면 봉사팀은 직접 준비한 식사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선사했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민간병원, 산업체, 봉사단체가 협력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의료 지원, 미용 봉사, 식사 제공,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 불평등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날 금곡리에서는 30여 명의 주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첫 건강데이가 주민들의 환대 속에 성공적으로 시작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 지역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청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자조모임 '우리 다함께 다같이'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문제의 초기 단계에 있는 20~30대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대화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받는다. 포항청년마인드링크에 등록된 회원이나 조기정신증을 겪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불안, 강박적 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개입과 또래 간 지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청년기 정신건강은 조기 발견과 더불어 사회적지지 체계가 회복의 핵심"이라며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위로를 얻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24일 남포항 태왕아너스 아파트에서 제9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신청하고, 입주민 과반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남포항 태왕아너스 아파트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뒤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올해 1월 22일부터 공식적으로 금연아파트로 운영되고 있다. 단지 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 ‘농촌에서 살아보기’의 일환으로, 기북소리 두렁마을은 지난 21일 기북면 율산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북소리 두렁마을과 구산한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 중인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산한의원 의료진은 현장에서 침 시술 등 한방 진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진료 안내와 보조를 맡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외부 참가자와 지역 주민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대 형성의 기회가 됐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멀리서 와서 치료도 해주고 말벗도 해주니 참 고맙다"며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까지 무료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일반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고층 건축물에 비해 점검 의무가 없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은 신청에 의한 방식과 직권에 의한 방식이 병행되며, 붕괴나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 사전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둔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과 노유자시설, 주거약자용 주택 등 소규모 노후 건축물이다. 점검은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점검 항목에는 주요 구조 부재의 안전성, 옹벽·담장·파라펫 등 외부 구조물의 상태, 출입구 등 피난 성능, 벽체의 단열 성능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기술 지원이 제공된다. 점검을 원하는 소유자나 관리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포항시청 건축디자인과, 남·북구청 건축허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와 북구보건소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포항 철길공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 방법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2024년 기준, 코로나19 제외), OECD 국가 중에서도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시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이 이어질 경우 결핵 검진을 받을 것,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높일 것, 결핵 환자와 접촉 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진을 받을 것 등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서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립도서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서관 측은 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대출 두배로데이’로 지정해, 도서 대출 한도를 기존 1인당 5권에서 10권까지 늘린다. 이용자들은 더 많은 책을 한 번에 빌릴 수 있게 된다. 이번 확대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 강화에 맞춰 추진된다. 도서관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방문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대출 두배로데이’는 일반 도서에만 적용되며, 비도서 자료와 정기간행물은 기존 대출 제한이 유지된다. 서양진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문화 정책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출 두배로데이’가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